기획특집 KEA 조사분석센터 유중현 센터장, "기술 경쟁력 확보로 IT 산업 회복세 이끌어야"
기술 경쟁력 확보로 IT 산업 회복세 이끌어야 반도체, 스마트폰, 이차전지 등 국가 성장동력 혁신 필요 디스플레이 패널, 반도체, TV, 스마트폰, 이차전지 등 세계 IT 산업은 2011년 이후 5년 연속 저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은 글로벌 후발업체의 추격 속에서도 품질, 가격,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본지는 KEA 유중현 센터장을 만나 국내 전자 산업을 견인하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스마트폰 등 국가 성장동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 정부의 모토는 창조경제이다. 창조경제의 핵심은 IT 융합화에 따른 기존 시장의 확대와 신시장 창출이며, 이러한 창조경제를 가속화기 위해서는 IT 활성화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세계 IT 산업 시장은 세계 경기 및 기업의 IT 투자 둔화, 통신서비스 시장 포화, 휴대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성장 둔화 및 신시장 창출 지연으로 지난 2011년 이후 5년 연속 저성장하고 있다[2011년(8.4%), 2012년(2.8%), 2013년(0.5%), 2014년(1.5%), 2015년(-4.9%), 2016년(1.7%)].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