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정부는 지난 24일(수)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직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입후보하는 것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사진 : 산업부) 정부는 최근 보호무역조치 확산 및 다자체제 위상 약화로 어려움에 처한 국제공조체제를 복원 및 강화하는 것이 우리 경제와 국익 제고에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WTO 중심 안정적 국제교역질서를 기반으로 성장한 통상선도국으로서 국제사회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우리측 인사의 입후보가 필요하다고 고려했다. 유 본부장은 지난 25년간 통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현직 통상장관으로, 차기 WTO 사무총장에 적합한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24일 주제네바대표부를 통해 WTO 사무국에 유 본부장의 입후보를 공식 등록했다. 사무총장 선출 절차는 ‘후보등록 → 선거운동 → 회원국 협의’순으로 진행되며, 후보자 등록기간(6.8~7.8) 이후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WTO 사무국은 사무총장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까지 유 본부장을 제외한 총 4개
[헬로티] RCEP 연내 서명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 및 자유무역 확산 강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 제10차 회기간 장관회의가 지난 23일(화)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는 우리측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한 15개국 장관이 참석했다. ▲사진 : 산업부 금번 회의는 작년 11월 RCEP 정상회의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장관회의이자,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관회의로서, 각국 장관들은 협상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연내 서명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침체가 우려되고 다자 및 자유무역체제가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의 메가 FTA인 RCEP 장관회의를 개최해 연내 서명 및 자유무역 확산 의지를 표명하는 것은 매우 큰 의의가 있다. 유 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보호무역주의 확산, 디지털 경제 가속화 등 새로운 통상질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RCEP 서명·발효시 지리적 근접성 및 통일된 규범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
[헬로티]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7일(수) 삼성동 코엑스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다자 통상질서 화상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사진 : 산업부 이번 컨퍼런스에는 알란 볼프(Alan Wolff) WTO 사무차장, 데보라 엘름스(Deborah Elms) 아시아무역센터 소장,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회장, 안덕근 국제통상학회장을 비롯한 다자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 본부장은 개회사를 한 후 포스트 코로나 통상질서 및 GVC 변화 전망과 아태지역 교역·비즈니스 환경 변화 등을 논의했다.
[첨단 헬로티] 유 본부장, “코로나19 이후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3일(목) 코로나19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 전망 및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통상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향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방안을 모색했다. 글로벌 통상환경이 전례 없이 엄중한 상황이라는 인식 하에,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예상보다 크고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IMF, WTO의 전망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IMF는 ’20년 세계경제성장률을 ’80년 공식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인 -3.0%로 전망,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만에 역성장하는 –1.2%로 전망한 바 있다. WTO는 코로나19로 인해 ’20년 세계교역규모가 최대 32%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어둡게 전망했다. 유 본부장은 글로벌 통상질서와 관련해 코로나 이전 진행되던 자국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