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떠오르는 유.망.산.업 “ESS 시장을 선점하라!” 하루에 사용하는 전기가 부족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조명도 켤 수 없고, 냉장고도 꺼져 음식이 상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들이 한 번에 무너져 내리는 겁니다. 전기가 부족한 상황을 막기 위해선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해야 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전기는 따로 저장할 곳이 없어 버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ESS가 등장하면서 전기를 버리는 낭비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남는 전기는 저장했다가 전력이 부족한 시기에 방전하거나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기에 저장한 후 비쌀 때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ESS는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어 해석 그대로 에너지저장장치라고 부릅니다. 현재 ESS는 미래 먹거리라고 불립니다. 2018년 ESS 산업은 전년 대비 20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는 “세계 ESS 시장은 2024년까지 16.2GWh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국은 ESS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큰 나라입니다.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는
LED, IoT를 입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국내 LED 시장 규모는 2016년 7조 1,540억 원, 2017년 7조 4,400억 원을 기록했다. 오는 2019년에는 1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따라서 업계는 이 10조 원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IoT를 응용한 제품부터, LED의 광원을 이용한 제품까지 만화에서나 등장했을 법했던, 상상만 했던 조명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LED가 가진 잠재력을 분석해 개발된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추세다. LED, IoT 만나 똑똑해지다 지난 1월, 필룩스는 IoT LED조명 제어시스템을 선보였다. 필룩스가 선보인 조명은 TV를 시청하거나 영화를 관람할 때, 식사할 때, 공부할 때 등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환경을 제공해준다. 밝기제어도 가능하다. 필룩스 관계자는 “필룩스의 IoT LED조명 제어시스템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될 예정이다”라고 밝힌 뒤 “스마트싱스 앱은 삼성전자의 AI 서비스 ‘빅스비(Bixby)’와 연동해 음성으로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제 누구나 쉽게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