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는 3D프린팅 원자로 노심의 설계를 정제하고, 이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적층 제조 공정을 확대하며, 인쇄된 구성요소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 :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홈페이지 TCR 프로젝트의 전례 없는 핵 에너지에 대한 접근은 제조, 재료, 핵 과학, 원자력 공학,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 분석 및 관련 분야에서 ORNL의 발전을 활용한다. 연구소는 2023년까지 최초의 원자로를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설계 및 분석 작업을 계속하기 위해 원격 작업을 사용하는 공격적인 일정을 유지해왔다. 토마스 자차리아 ORNL 이사는 "핵산업은 여전히 우리가 원자력 에너지 기술을 설계, 건설, 배치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하는 데 제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DOE는 신뢰할 수 있고 깨끗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혁신적 에너지 솔루션을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개발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원자로 개발과 배치는 전통적으로 1950년대와 60년대에 개척한 재료, 연료, 기술에 의존해왔으며, 높은 비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美 원전 전문업체인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대한 지분투자를 마무리하고, 소형모듈원전 사업 진출을 가시화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IBK투자증권 등 국내 투자업체들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친 지분투자를 통해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주식매매계약과 원자로 모듈 및 기타 기기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마무리했다. ▲ 11월 25일, 미국 달라스에 위치한 플로어 (뉴스케일파워 모회사) 본사에서 열린 2차 지분투자 서명식에서 두산중공업, 뉴스케일파워 및 플로어 임직원이 서명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헤르난데스(Carlos Hernandez) 플로어 CEO,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 BG장, 존홉킨스(John Hopkins) 뉴스케일파워 CEO,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 <사진 : 두산중공업> 총 투자금액은 4,400만 달러 수준이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아 소형모듈원전을 개발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7월 뉴스케일파워와 원자로 모듈 일부 및 기타 기기 등을 공급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첨단 헬로티]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힘센엔진이 인도 원자력발전소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인도 민영발전회사인 파워리카와 4천900만달러(한화 약 570억원) 규모의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비상발전기는 6.3MW급 중형엔진인 힘센엔진 10기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2년까지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주 쿠단쿨람 원자력발전소 3·4호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현대중공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원전 비상발전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유럽 엔진메이커들을 제치고 단독 수주에 성공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원전 비상발전기는 원자력발전소가 긴급한 상황으로 운전을 멈췄을 때 순환수펌프 등에 전력을 공급해 원자로의 안정적 유지를 돕는 설비로, 멜트다운(Meltdown, 노심용해) 등의 중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15초 내에 비상 전력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안정성과 품질이 요구된다. 현대중공업 비상발전기는 진도 8 이상의 강진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국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에 맞춰 노화, 방사능, 전자기파 공인시험을 모두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와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과 존 홉킨스(John L. Hopkins) 뉴스케일파워 CEO 등이 참석했다. ▲ 두산중공업 나기용 원자력BG장(오른쪽)과 존 홉킨스(John L. Hopkins) 뉴스케일파워 CEO가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의 설계 제작성을 검토하고, UAMPS 원전 프로젝트의 핵심 기기인 원자로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뉴스케일이 주정부와 건설을 협의 중인 아이다호, 워싱턴, 와이오밍 등 미국 내 지역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사우디 등 소형모듈원전에 관심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케일파워는 소형원전 사업을 선도하는 업체다. 현재 이 기업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 아래 소형모듈원전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