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모터 제조 전문기업 일광모타가 최근 자체적으로 모터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다이나모미터(Dynamometer)’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광모타는 40년 업력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대한민국 산업용 모터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다이나모미터를 구축함으로써 제품 개발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나모미터는 모터 등 회전체의 동력을 측정하는 장비로서 입력 전압, 전류, 회전속도 및 토크를 측정해 모터의 효율과 내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고가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광모타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노후 된 장비 대신 지난 2021년 11월 중순에 최신식 장비를 들여와 세팅을 마쳤다. 일광모타 이연택 전무는“어려운 시기임에도 투자를 감행한 이유는 정확한 수치와 객관적인 데이터로 우리 스스로가 품질에 대한 검증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제일 크다”라고 도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일광모타의 자체 생산공장에 마련돼 있는 다이나모미터는 산업용 단상 및 삼상 모터의 효율 시험과 성능 내구 평가를
[헬로티] 비접촉식 온도센서 전문기업 초성전자는 기존 제품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측정 가능한 적외선 온도계 CT 4ML이 출시했다. 노출 시간이 90µs인 CT 4ML은 단파장 대역과 저온 측정, 빠른 응답속도를 결합한 제품으로 자사 온도 센서 중 가장 빠르게 물체를 측정할 수 있다. ▲ 적외선 온도계 ‘CT 4ML’ 또한 CTRatio 제품과 동일하게 USB 인터페이스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PC나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연결하여 온도를 측정 및 저장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기존 Compact Connect가 아닌 Compact Plus Connect로 사용된다. CT 4M의 주요 사용 환경은 고속 대용량 생산 또는 포장 프로세스 또는 고속철도 안전 등이 있다. 기존 온도센서와는 다르게 내장된 USB 인터페이스로 Compact Plus Connect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내에서 방사율 설정, Averaging, Peakhold 등의 기능을 사용하여 사용자 환경에 맞게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와 함께 전체 매뉴얼 및 퀵 메뉴얼이 제공되어 소프트웨어 사용, 활용
[헬로티] 인공지능 머신비전 전문기업 트윔(대표 정한섭)이 지난 8월 20일에 진행된 전력데이터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력데이터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공유 센터 활용도 제고 및 데이터 사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산업통산자원부의 주최와 한국전력 및 전력 그룹사와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하여 총87개의 기업과 개인이 참여했다. ▲ 발전분야제안가이드 (출처: 한국동서발전) 트윔은 한국동서발전의 데이터 제공으로 발전소 빅데이터 기반 튜브 누설 조기 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발전소 내의 수많은 튜브 중 노후화로 인해 누설이 생기고 그 누설을 발견할 때까지 발생하는 열효율 감소, 유지보수 비용의 상승 등의 손실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특히 트윔의 차별화는 튜브의 Leak이 생기면 온도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에 착안하여 기존의 누설음 감지 센서에 온도센서를 추가로 이용했다. 트윔은 온도의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누설 인지하는 기간을 비정상기간으로 설정하고 그 기간 내에 SMOTE(Synthetic Minority Over-Sampling)기법을 통해
[첨단 헬로티]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기존 NTC(negative temperature coefficient) 서미스터 에 비해서 정확도가 50%까지 더 우수한 선형 서미스터 제품들을 자사의 온도 센싱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정확도가 더 우수하기 때문에 다른 부품이나 전체적인 시스템의 열 한계 에 더욱 근접한 수준으로 작동할 수 있어서 엔지니어가 BOM(Bill of Material) 이나 총 솔루션 비용은 낮추면서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TC 서미스터는 가격대가 낮아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극한 온도에서 성능 저하를 일으키고 복잡한 캘리브레이션 을 필요로 하는 등의 단점이 있다. TI의 새로운 선형 서미스터는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설계 시간의 단축, 부품 수의 감소, 시스템 성능 향상 등 훨씬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TI의 새로운 서미스터 제품은 80C 이상의 온도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고도로 정확한 열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정밀한 실시간 온도 측정을 요구하는 산업용, 차량용,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에서 정확한 열 측정 기능은 시스템 성능과 보호를 위해서 매우
[첨단 헬로티] 요꼬가와전기가 핀란드에 기반을 둔 센사이어의 지분 600만유로 상당을 인수하고 콜드 체인 모니터링 분야 협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두 회사는 요꼬가와전기의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아키텍처 및 그 자회사인 암니모가 개발 중인 Subscription based IIoT서비스와 센사이어의 콜드 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결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변질되기 쉬운 제품을 원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온도를 조절하면서 운송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제약 및 식품 분야에서는 온도를 엄격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센사이어는 주로 저온 유통을 위한 다양한 전문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고 전력 효율성 좋은 센사이어의 온도 센서는 온도 데이터를 수집하여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센사이어의 솔루션은 지상, 해상 및 항공 운송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다양한 무선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엄격한 수준의 규정을 준수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에 지속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한다. 요꼬가와전기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첨단 헬로티]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넓은 온도 범위에서 ±0.1℃ 정확도를 제공하고 산업용 및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설계를 대폭 간소화하는 새로운 온도 센서 TMP117과 TMP117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MP117은 최초의 단일 칩 온도 센서 제품으로서 플래티넘 RTD(Resistance Temperature Detector)에 맞먹는 성능을 제공하면서 설계 복잡성과 전력 소모는 크게 줄이며, TMP117M은 의료용 디지털 온도 센서 제품으로서 의료용 체온계 등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들 신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개발자들이 높은 정확도의 초저전력 환자 모니터링, 필드 트랜스미터, 미터링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넓은 범위에서 0.1C 정확도를 제공하고 제조 시에 보정할 필요가 없는 이들 새로운 센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높은 정확도를 요구하는 시스템을 빠르게 개발하고 제조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의료용 TMP117M은 30~45℃에서 ±0.1℃의 정확도를 제공하며 환자 체온계에 대한 미국 재료시험협회 (ASTM,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첨단 헬로티] 서울시,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 후 3월부터 과태료 부과 서울시가 새해부터 열화상카메라를 도입해 공회전 차량 단속에 나선다. 실제 공회전 여부를 입증하기 위해 과학적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는 것이다. 자동차 공회전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킨다. 공회전 시 연료 낭비도 심하다. 승용차(연비 12㎞/ℓ기준)가 하루 10분 공회전을 하면 약 1.6㎞를 주행할 수 있는 138㏄의 연료가 소모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10분 공회전 시 승용차 기준으로 연 평균 50L의 연료가 낭비된다. 현재 공회전 차량 단속은 단속반원이 공회전 의심 차량 주변에서 초시계를 들고 공회전 시간을 직접 잰 뒤 기준 시간을 초과하는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는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워 운전자가 시동을 켜지 않았다고 주장하거나 공회전 증거를 요구하는 등 운전자와 단속반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거나 갈등 소지가 있었다.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하는 방식은 열화상카메라와 온도센서를 부착한 스마트폰으로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자동차 머플러를 촬영해 증명하는 방식이다. 시동을 켠 자동차
코닉스는 종합 계기 생산업체로, 전자식 아날로그 기록계를 국산화한 데 이어 하이브리드 기록계, 디지털 지시계 및 조절계 개발 등 고품질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계측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온도센서, 온도계, 압력계, 기록계, 지시계, 변환기, 조절계, 전력조정기 등을 비롯해 압력 전송기, 온도 전송기, 밸브, 오리피스 등 다양하여, 이들 제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동영상 : 천병록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