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22일(목)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에너지 효율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베트남의 산업부문 에너지 효율 투자 촉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베트남 산업부문 및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 투자를 위한 협력과 더불어 탄소시장, 기후변화, 에너지효율 등의 부문에서 교육 및 전문가 교환 등 정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에너지 부문의 협력사업을 확대함으로써 한국의 우수 에너지효율 정책과 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에 국내 기업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의 풍부한 에너지자원을 보유하여 자국 내 에너지 소비를 자체 수급하고 있었으나, 최근 빠른 경제성장을 견인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발달로 인해 2015년 에너지 순수입국으로 전환되었다. 에너지 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효율향상을 통한 에너지 수입 절감이 국가 차원의 과제로 급부상했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2일(목)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올해 에너지진단제도 운영방향에 대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이하 진단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18년도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진단이란 사업장의 에너지사용 현황을 파악하여 에너지 절감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으로, 연간 2,000toe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은 주기적(5년이하)으로 에너지진단을 받아야 한다. 에너지진단을 수행하는 진단기관의 대표자 60여명이 참석한 오늘 간담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은 진단기관 평가계획 등 2018년도 에너지진단제도 운영방향을 안내했다. 또한,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1만toe 미만인 중소기업에게 에너지진단 비용의 40%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비용지원사업’의 지원비율 및 상한액 등 주요내용을 소개했다. 이어서 그간 에너지진단제도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진단품질 향상과 개선이행율 제고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진단기관 대표자들은 최근 국내외 에너지 부문의 환경변화에 맞춘 에너지진단제도의 변화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진단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오늘 간담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최근 경상남도청에서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통영·김해·양산시, 함안군과 함께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보급사업 MOU를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협약은 2022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경상남도 25억원, 시·군 25억원)의 사업비로 경상남도 내 저소득층 공동주택 22개 단지 유휴공간(옥상 등)을 활용, 2,000KW 규모의 태양광을 보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10억원의 사업비로 통영 도천 시영아파트 264세대를 비롯해 김해시 월산주공 11·14차 아파트 등 6개 단지 2,867세대에 태양광 400KW를 설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은 설비 설치확인 및 기술·운영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며, 경상남도는 추진계획 수립 및 사업성과 분석,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또한 통영시 등 시·군에서는 사업추진 관리감독, 재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시행과 사후관리를 맡는다. 이번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8일(월)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시흥시(시장 김윤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과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및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 ▲에너지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시흥시가 지원하는 건물에 보급형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개발 제품을 적용하고 성능 검증 등 과정을 거쳐 비용 효과적인 제로에너지빌딩 성공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데이터센터(EDAC)에서는 시흥시 내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구축된 건물들을 연계해 건물 특성 및 에너지사용량 등 건물에너지 분석을 통해 시 전체 에너지효율을 높여 스마트시티 구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신기후체제와 4차 산업혁명이 주목받는 지금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흥시와 유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6과 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팔레드시즈에서 2017년 에너지 연구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 연구학교는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교육 방법 과 콘텐츠를 개발해 학교 교육에 반영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로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목표를 둔 미래세대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선 올해 에너지 연구학교로 신규 지정된 6개교를 포함해 총 11개 초중고교 교장, 교감 및 연구부장 등 약 3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의 에너지 연구학교 운영방향과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선행 연구학교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자유학기제를 위해 개발한 에너지 투모로우 진로체험프로그램의 개선방향 및 지난해 신규 개발한 주제선택 활동용 교재 미래를 여는 신재생에너지를 소개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동아리 활동 SESE 나라 운영방안과 실제 학교의 연구학교 운영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각 연구학교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소통 기회도 마련됐다. 참가 교원 전원이 경남 양산자원회수시설, 부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그리고 작년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오는 31일까지 2016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에너지다소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사용량 신고서를 접수받는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거해 추진되는 에너지사용량 신고제도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자가 전년도 에너지사용량, 에너지사용기자재 현황 등을 신고하는 제도로 지난 1980년부터 시행돼 왔다. 산업ㆍ발전ㆍ건물ㆍ수송 부문에 적용된다. 수송부문은 2년간 계도기간을 거쳐 작년부터 신고가 전면 의무화됐다.이에 따라 에너지다소비사업자는 보일러ㆍ요ㆍ로 및 기타 전기설비 등 고정시설의 에너지사용량 뿐 아니라, 법인차량, 철도, 선박, 항공기 등 이동시설 에너지사용량을 합산해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려는 기업은 온라인 시스템에서 전년도 입력내용 확인 및 toe 자동 환산 기능 등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입력하면 되고, 온라인 신고가 여의치 않은 경우 우편 또는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2017년 에너지 사용량 신고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온라인 시스템(http://netis.kemco.or.kr/EngyUseRpt/) 및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전자민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방안 공청회’를 1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1월 30일 산업부에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중 RPS 제도와 관련한 신재생에너지 장기 고정가격 계약제도 도입과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세부 추진방안에 대한 관련 업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장영진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마련된 신재생에너지 장기 고정가격 계약제도와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이 향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확대와 지속가능한 사업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SMP+REC 합산계약 의무화 및 입찰시장 도입 방안’과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인센티브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공청회 참석자들은 고정가격 입찰제도 계약기간, 입찰방법, 가격전망 등에 대한 다양한 문의 및 의견을 제시하고, 신재생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신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016년 중소·중견기업 역량향상 지원사업’의 최종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9일 서울 The-K호텔에서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중소·중견 사업장에 ICT 기반의 에너지경영 체계가 도입될 수 있도록 계측기와 통신장비가 포함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9억원을 투입해 총 20개 중소·중견기업에 EnMS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15개의 목표관리제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감축 목표 및 이행계획 수립, 이행실적 보고 등을 지원하는 Eco-Best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산업계 현장 담당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성과보고회에서는 각 사업의 우수사례를 직접 공유하고, 지원사업 가이드북 및 우수사례집을 배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전방(주) 관계자는 “특히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인프라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에너지 절감
▲한국에너지공단이 LED 조명기기를 교체한 사진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성과인 탄소상쇄금을 활용해 올 한해 동안 LED 조명기기를 교체하고 고효율 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했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탄소중립형행사 가이드라인을 시범 적용하기 위해 충청남도,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2016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을 탄소중립형행사로 개최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대전광역시, 삼성카드, 메리츠화재 등과 함께 아파트 개별세대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하는 「Happy LED Dream」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이같은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탄소중립 상쇄금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LED와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전국 각지에 걸쳐 사회적 기업(예비, 인증 포함) 78개, 마을기업 6개, 사회적 협동조합 5개, 자활기업 3개 총 92개이며, 지원금액은 총 1억 8천여만원 규모이다. 사회복지법인 에덴하우스는 올해 탄소중립 상쇄사업으로 고효율 보일러 및 LED 조명기기를 설치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에덴하우스는 이번 상쇄사업으로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6일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12개 에너지다소비업체와 성과평가 기반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nergy Champion 우수사업장 배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협약대상 기업은 LG디스플레이, KCC, LG이노텍, 성신양회, 강원랜드, 이수화학, 매일유업, LG전자, 서울우유협동조합, 현대제철, 도레이첨단소재, 신성델타테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공단은 12개 기업 22개 사업장에 대해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과 관련 실무교육 및 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참여기업들은 성과평가 기반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 및 운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공단이 2017년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Energy Champion’ 프로그램과 연계해 선형회귀분석, 벤치마크, 과거실적 기반 평가를 거쳐 에너지효율개선이 우수한 Energy Champion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015년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 운영 규정 및 지침’을 마련한 이후, ISO 50001을 통해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한 4개 기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오는 12월부터 효율적인 건물에너지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이하 BEMS)에 기반한 에너지데이터 원격 서비스를 실시한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은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하여 에너지 사용내역을 모니터링하여 최적화된 건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계측ㆍ제어ㆍ관리ㆍ운영 등이 통합된 시스템이다. 에너지공단은 건물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및 ESS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 네트워크로 수집해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에너지 데이터 분석센터(EDAC : Energy Data Analysis Center)를 운영하고 있으며, 12월부터 전국 16개의 BEMS 적용 건물에 대해 센터에서 수집한 자료분석을 토대로 건물에너지 분석 보고서, 원격 알람 서비스 등의 에너지데이터 원격 서비스를 대상 업체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건물에너지 보고서는 에너지 사용현황, 요금정보, 건물 운영관리, 이상운전 알람 등 건물의 에너지 현황과 주요 설비를 중심으로 효율 현황 분석 등 건물 운영 정보를 그래프와 표 등으로 쉽게 가시화하여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서울시와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임대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약’을 이달 26일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일반주택에 비해 전기사용량이 적어 태양광 대여를 통한 소비자의 전기료절감 효과가 상대적으로 미비할 뿐 아니라, 선투자를 해야 하는 태양광 설비 업체도 투자비 회수를 확신할 수 없어 태양광 설비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에너지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가 지정한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태양광 설치용량을 우선 배정하고 REP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설치비용을 지원해 4개 지역의 공공임대주택(약 2,000세대 규모)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공공임대주택은 단지당 4천5백만원의 태양광 대여료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간 약 122,000kWh의 발전량을 태양광발전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의 연속성 확보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더욱 확고히 하기로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KS인증 제품심사 위탁시험기관으로 최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발전 모듈(KS C 8561)과 박막 태양광발전 모듈(KS C 8562) 품목의 제품심사 위탁시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제품의 기존 시험기관들이 수도권에 위치하여 영남권 태양광기업들의 제품심사의뢰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추가지정을 통해 지역 업체의 인증업무 신속성을 확보하고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열분야의 경우 한국냉동공조센터가 유일하게 시험위탁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이번에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이 추가로 물-물 지열원 열펌프 유닛(KS B 8292)의 제품심사 위탁시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열에너지 분야의 시험기관 복수화를 통해 업무지연을 해소하고, 심사의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공단은 정부3.0 국민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6월 KS 인증업체, 신재생설비 제조·시공기업 등 약 369개 기업을 대상으로 K
[헬로티] 에너지공단이 페루의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페루 리마의 2개 산업체에서 에너지효율 정밀 진단과 진단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에너지공단이 작년에 페루에서 수행한 건물에너지 진단의 후속사업으로 페루정부의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 페루 최대의 식품회사인 Alicorp 식품공장과 국영석유공사인 Conchan 정유공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진단은 일반 건물보다 에너지 사용설비가 다양하고 에너지절감 잠재량이 큰 산업체의 에너지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에너지공단은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기후변화 협력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효율 정책컨설팅과 페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워크숍 및 초청연수 등을 실시해왔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페루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해 에너지인증시험기관 설립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실장은 “이번 페루 산업체 에너지진단 및 교육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진단 기술을 전수하고 페루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etty images Bank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에너지 효율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db 측의 제안에 의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의 우수한 협력성과를 기반으로 양 기관 간의 협력사업을 보다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cop21에서 채택된 paris agreement에 따라 개도국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 의무를 가지게 됨에 따라 아시아 개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단은 개도국 대상 공동프로젝트, 초청연수, 세미나 등 다양한 협력사업 및 정책자문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에너지효율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더욱 내실화 있는 개도국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월경 adb와 함께 착수한 필리핀 섬지역 태양광 실증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6월에는 asia clean energy forum을 공동주관하여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워크숍 개최 및 개도국 진출 희망 기업과 개도국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