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적층제조 기술은 기존 제조 방식에 비해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3D시스템즈의 선택적 레이저 소결(SLS) 방식은 복잡한 부품이나 기능성 부품도 서포트 없이 설계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3D시스템즈가 참여한 웨비나에서는 SLS 프린팅 기술의 소개를 비롯해 관련 소재와 애플리케이션, 협업 사례에 대한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Q & A Q : SLS가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강조하는 점은 어떤 것인가? A : SLS 프린터는 파우더 타입으로서 별도의 서포트 없이 생산이 가능하고, 여러 파트를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강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하기에,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지그, 픽스처 제작 등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Q : SLA와 DLP의 기술적 차이는 무엇인가? A : SLA와 DLP 모두 레진을 사용한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해당 액상 레진을 어떠한 방식으로 경화하는지에 대한 차이다. SLA는 레이저를 사용하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체크막스는 13일인 오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송대근 한국지사장 선임을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를 하는 국내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이슈 진단 및 취약점 식별, 이를 통한 시스템 보안 강화 등의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체크막스는 포춘 100대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1400여 기업 및 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한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기업이다. 매년 50% 이상 성장하며 이미 70여개 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체크막스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AST) 분야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체크막스의 에이에스 플랫폼(Application Security Platform) 클라우드 서비스는 소스코드 정적분석, 오픈소스 취약점 점검, 라이선스 규정 의무 점검, IaC 템플릿 점검, API 보안 등을 한번에 원 스톱으로 제공한다. 체크막스는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대거 전환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DevOps)에 보안 허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진단 및 해결하기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초대 지사장으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올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지출한 금액이 160조원에 근접해 역대 연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앱애니는 올해 들어 11월 20일까지 세계 앱 소비 지출액을 토대로 연말까지 지출 예상치를 계산한 결과 올해 연간 지출액이 1,350억달러(약 159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12월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앱 소비 지출액보다 25% 늘어난 규모다. 전체 앱 내려받기 횟수도 1,400억건을 넘겨 작년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앱애니는 내다봤다. 앱애니는 올해 앱 지출의 65%가 iOS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생하겠으나 내려받기 건수는 구글 플레이가 1,000억건 이상으로 오히려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 앱 지출을 주도한 분야는 모바일 게임이었다. 앱애니가 분석한 결과 iOS 매출의 60%, 구글 플레이 매출의 80%가 게임 영역에서 나왔다. 게임 분야 총 매출은 900억달러에 달했다. 앱애니가 올해 1∼10월 앱 지출액과 내려받기 기록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니 올해 게임 외 부문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인 분야는 엔터테인먼트·소셜 앱이었다. 앱애니는 특히 짧은 영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체크막스는 점차 높아지는 기업 애플리케이션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안전한 비즈니스를 위해 국내 시장 공략을 적극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체크막스가 발표한 글로벌 리포트 '앱섹 : 보안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의 관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공급망에서 보안 침해가 증가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자의 보안 신뢰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글로벌 리포트는 직원 수가 수천 명 이상이며,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팀을 보유한 기업 전 세계 754명의 앱섹 관리자와 770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2021년 8월 10일~31일간 실시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이번 조사에서 26% 이상의 응답자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시각화와 보안에 있어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는 오픈소스 패키지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가장 어렵다고 지적했다. 절반 이상(54%)의 앱섹 관리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클라우드 이관으로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답했다. 앱섹 관리자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테스트 방법론 도입이 가장 어렵다(37%)고 답한 반면, 41%의 소프트웨어 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태스크와 인사이트를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로 직접 가져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커넥터 패키지인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발표했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혼용할 필요없이 자연스러운 업무 흐름 상에서 워크데이를 신속하게 액세스한다. 기업은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이용해 간편하고 연결된 경험을 제공, 직원의 생산성과 참여도를 높인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는 직원 경험과 관련된 워크데이의 최신 제안으로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적이고도 강력한 워크데이 경험을 개방적으로 솔루션간 충돌없이 실현시킨다.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통해 ‘워크데이 포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워크데이 포 슬랙’에서 시작된 여정을 한 단계 높여 5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포함하는 워크데이 고객 커뮤니티에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기업은 코로나 팬데믹과 그에 따른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로 인해 직원 유지 및 생산성 개선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 이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직원을 지원하는 기술 도입을 고민하며, 이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그넥스는 가장 난이도 높은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결함 검사를 위한 PC 기반 비전 소프트웨어인 ‘비전프로(VisionPro) 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전프로 10은 스마트라인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GUI(퀵빌드) 환경이 개선되었다. 또한 ID 툴 업데이트, 메모리 및 리소스 관리 개선, 코그넥스 딥러닝과의 연동, C# 및 C++ API가 추가됐다. 비전프로 10은 종합적인 개발 환경에 업계 최고의 비전 기술을 결합한 소프트웨어로 물체의 위치판별, 결함 검사, 계측 및 식별을 비롯한 까다로운 비전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의 방대한 툴 프로토타입(시제품)을 활용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핵심 기능에 규칙 기반, 지능적인 알고리즘을 이용해 픽셀 크기보다 더 작고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스마트 툴과 딥러닝 기술을 포함해 비전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인 설계를 갖추고 있다. 비전프로 10 스마트 툴은 PC 비전 환경에서 업계 최초로 제공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 툴에는 2D 비전과 딥러닝 기술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규칙 기반 비전 및 머신 러닝에서 최상의 기능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 CNS가 26일 ‘뉴 노멀 시대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는 이달 초 오픈한 메타버스 고객 접점 공간 ‘LG CNS 타운’에서 진행됐다. 고객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의 가상 아바타를 생성해 웨비나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웨비나가 종료된 이후에도 LG CNS 홈페이지 내 LG CNS 타운 메뉴로 접속해 누구나 웨비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인 웹사이트 채널을 통해서도 웨비나를 진행했다. 웨비나 주제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시장 트렌드를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즉각 비즈니스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만드는 구축 기술이다. 애플리케이션이란 기업의 회계시스템, 스마트폰 앱, 쇼핑몰 사이트, AI챗봇 고객센터 등 실제 고객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에는 5~10년 주기로 시스템 전체를 새로 구축하는 ‘차세대 방식’이 대세였다. 차세대 방식은 뉴 노멀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기에는 유연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웨비나에는 LG CNS 현신균 부사장을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분야 전문가들과, IDC Korea 김경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바이두가 자율주행 택시 애플리케이션(앱)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중국증권망 등 매체들에 따르면,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은 이날 개최한 '바이두 세계대회 2021'에서 자율주행차 택시 서비스 플랫폼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를 소개했다. 바이두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아폴로'를 활용한 이 서비스는 도로에서 뤄보콰이파오 표시를 한 아폴로 차량을 발견하면 앱으로 예약해 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폴로 차량은 최근 2년간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등 4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승객을 실어 날랐다. 올해 상반기까지 40만 명 이상을 태웠으며, 시범주행 누적거리는 1400만km에 달했다고 바이두는 밝혔다. 아폴로의 자율주행 관련 특허 건 수는 2900건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리 회장은 앞으로 3년 안에 30개 도시에서 자율주행차 택시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바이두는 개발 중인 '아폴로 자동차 로봇' 개념을 이날 처음 제시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설정한 자율주행의 최고등급인 'L5' 기능을 갖춰 사람이 운전하는 것 이상의 안전성을 담보하고, 음성과 안면 인식 등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잠재적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BM 매니지드 인프라 서비스 비즈니스의 분사로 설립되는 킨드릴은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 전문성을 보다 광범위한 디지털 기술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글로벌 운영 모델과 조직을 발표했다. IBM은 연말까지 분사를 완료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킨드릴이 업무와 책임을 인계 받기 전까지 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의 비즈니스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발표는 킨드릴의 성공적인 사업과 출범을 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틴 슈로터(Martin Schroeter) 킨드릴 CEO는 "킨드릴은 디지털 전환 여정에 있는 고객이 어느 단계에 있더라도 성공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갖춘 팀으로 고객을 만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 나라의 리더들은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리며, 업계 최고의 글로벌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의 임무는 고객 발전의 핵심에 킨드릴이 함께 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킨드릴은 전체 매출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단순화된 글로벌 리더십 모델을 가져갈 예정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온세미컨덕터가 APEC 2021서 1200V 풀 실리콘 카바이드(SiC) MOSFET 하프브리지 모듈을 발표했다.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 응용전력전자 행사인 APEC 2021서 온세미컨덕터는 하프브리지 모듈 발표와 전기차 시장의 요구에 적합한 제품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판매량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또한, 이를 통해 주행거리 불안 없이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도록 돕는 급속 충전소 네트워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관련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화해, 350kW 이상의 전력을 95%가 넘는 효율로 공급하는 것이 표준이 되고 있다. 충전기가 배치되는 다양한 환경과 위치를 고려할 때, 소형화, 견고성, 그리고 향상된 신뢰성 등이 설계자가 직면하게 되는 도전과제가 된다. 새로운 1200V M1 풀 SiC MOSFET 하프 브리지 모듈은 플라나(Planar)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18-20V 범위의 드라이브 전압을 네거티브 게이트 전압으로 인가해 간단하게 구동된다. 해당 제품은 트렌치 MOSFET에 비해서 더 큰 크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LoRaWan 기술을 위한 신규 리소스 사이트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LoRaWan은 지역, 국가 및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배터리 작동 장치에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저전력 광역(LPWA) 네트워크 프로토콜이다. 이 고성능 프로토콜은 종단 간 보안, 양방향 통신, 이동성 및 현지화 서비스를 포함한 주요 사물 인터넷(IoT) 요구 사항을 지원한다. 마우저의 신규 리소스 사이트는 LoRaWan 기술, 전략 및 장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LoRaWan Alliance는 표준화 및 공인 인증 체계를 통해 LPWA 네트워크 확장에 필요한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며 LoRaWan을 글로벌 LPWAN 배포를 위한 솔루션으로 만든다. 마우저에 따르면 LoRaWan은 저전력 및 보안 기능 사양과 설계 각각의 미묘한 차이와 함께 다양한 사용 사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LoRaWan 리소스 사이트에는 농업, 스마트 시티, 센서, 자율 주행 차량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서 LoRaWan 연결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 기사, 동영상, 제품 설명 및 교육용 플립북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