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 on Microsoft Azure)’ 출시를 발표했다. 애저용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레드햇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자동화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레드햇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은 고객의 자동화 도입으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저용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레드햇과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이 자동화된 OS 구성,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 네트워크 자동화, 코드형 인프라(IaC, Infrastructure as code)와 보안 오케스트레이션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97%)의 기업은 기업 전반에 걸쳐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데 큰 장벽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2023년까지 적절한 도구와 기술을 갖춘 IT팀과 보안팀, 데브옵스팀 구성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많은 IT 자동화 작업이 지연되거나 실패할 것으로 보이며, 최종 목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애저’의 안전성과 산업 특화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금융기관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는 올해 금융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발표된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산업 리더들은 지난 5년 동안 디지털 기반의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이미 60% 이상의 조직이 팬데믹에 대응해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0개가 넘는 국제인증을 보유,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갖춘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에는 글로벌 IT 기업 최초로 국내 금융보안원의 금융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를 마쳤다. 최근에는 금융산업 특화 클라우드를 발표해 변화하는 환경에서 금융기관의 민첩한 적응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산업 특화 경험과 모건스탠리의 금융 서비스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결합, 금융산업의 복잡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업계 혁신을 지원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게놈 서비스(Microsoft Genomics Service)’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 상에서 제공되는 해당 서비스는 방대한 양의 유전체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유전체학 연구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전체학 서비스는 수년 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세인트 쥬드 아동연구병원과 협업해 수집한 익명의 게놈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인트 쥬드 아동연구병원 연구팀은 ‘DNA넥서스(DNAnexus)’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전체학 연구 뿐만 아니라 유전체 분석, 시각화 툴,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셋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DNAnexus는 DNA 시퀀스 데이터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그 동안 게놈 데이터는 그 양이 방대해 비용 및 저장공간 측면에서 일반 연구진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사람 한 명의 게놈 데이터는 약 100 기가바이트의 저장공간을 차지한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으로 최근 게놈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소스 생태계가 다양한 환경에 적용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9일 미디어 브리핑 세션을 통해 지난 10년간 오픈소스 지원을 통한 성과와 한국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에서 구동되는 가상머신(VM)의 40%가 리눅스 기반이며, 한국 시장 수치는 무려 50%에 달한다고 밝혔다. 애저 마켓플레이스 앱 이미지의 80% 이상 또한 리눅스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애저가 단순한 호환성이 아니라 연속성을 지원해, 사용하는 소스를 그대로 활용해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시장에 제대로 안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여년 간 보다 포괄적인 개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소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다방면에서 오픈소스 생태계를 지원해온 발자취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사티아 나델라 CEO가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를 사랑한다’고 발표한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생태계를 지원해왔다. ▲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소스 사랑은 국내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