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LS산전, 태국 철도통합운영솔루션 구축 사업 수주…사업비 944억 규모
[첨단 헬로티] LS산전이 유럽 등 선진국 메이저 기업들이 주도해온 태국 철도 신호제어시스템 현대화 사업 수주하며 현지 누적 수주가 1천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LS산전은 24일, 태국 철도건설분야 1위 기업 ITD社(이탈리안타이개발)과 함께 태국철도청이 발주한 총 사업비 24억 4,500만 바트(약 943억 5천만 원) 규모 ‘태국 북동선 복선 신호통신제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LS산전 태국 철도신호사업 수주 현황 LS산전은 이번 사업에 ITD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철도 신호통신시스템 설계, 제작, 설치 등을 맡아 총 사업비 약 944억 중 510억 원을 수주 했다. 이 사업은 태국 철도 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 9단계 사업(ST9)으로 북동부 지역개발 및 화물, 여객 운송 능력 확대를 위해 ‘맙카바오(Map kabao)-타논지라(Chira Junction)’ 구간 총 연장 132km 철도를 복선화하고 20년 이상 된 노후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는 프로젝트다. LS산전은 지난 2001년 태국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1단계 사업(ST1)을 수주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