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모비스가 ESG 경영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18일 발간된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친환경 경영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추진 내용이 담겨 있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지표, WEF(세계경제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 ESG Metrics,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Commitment 등 다양한 글로벌 ESG 정보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획득한 글로벌 지식재산권 2100여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친환경 분야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특허와 친환경 경영 국제인증 등 1천여 건이다. 친환경 기술 개발과 함께 당사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2030년에 65%, 2040년에는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도 추진한다.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은 27일 ‘21년 제1차 중견기업 업종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기계·ICT·에너지 등 10개 업종의 46개 중견기업이 참석해 업종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중견기업과 정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통한 신성장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중견련과 참여 중견기업은 중견기업 디지털전환 지원 코로나19 긴급대응 등 연중 상·하반기 정기회의 및 각 업종별 현안에 관한 수시회의를 개최해 탄소중립,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ESG 기반 경영 등 환경변화에도 긴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21년 중견기업 지원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덧붙여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업종 내 다른 기업의 혁신에 이정표가 될 ‘등대’ 기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강소·중견기업이 중심이 되는 항아리형 경제로의 성장을 위해 중견기업
[헬로티] 다쏘시스템은 CBMM(Companhia Brasileira de Metalurgia e Mineração)이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니오븀의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니오븀 금속 (출처 : CBMM) 니오븀은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연성 금속 광물이며, 철강 제조에 부원료로 쓰인다. 부식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어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안전성 및 성능을 개선한다. CBMM은 강철과 같은 다른 소재와의 니오븀 활용을 보다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증가시켜, 니오븀의 비용과 판매 주기를 단축하고 납품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설계, 엔지니어링, 테스트 및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해 협업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한다. CBMM은 3D익스프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부품에 적용되는 소재와 그 활용도를 시뮬레이션하고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소재의 내구성, 강직성 그리고 효율성을 분석해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 토마스 그랑(Thomas Grand) 다쏘시스템 에너지 및 소재 산업 부문 부
[첨단 헬로티] STX(대표 박상준)가 최근 사업구조 재편과 신규사업 진출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STX는 올해 기존 사업 부문인 전통적인 트레이딩 사업의 구조 재편과 신규사업 진출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성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원자재 수출입, 에너지, 기계·물자, 해운·물류 사업 등 4대 사업의 구조 재편과 신규 항공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친환경 바이오테크 사업 등의 진출로 매출 성장에 탄력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STX에어로서비스’에 이어 ‘STX바이오’까지 자회사 편입을 마쳤다. 지난해 집중한 재무구조 개선 성과도 눈에 띈다. 670억 원(2017년)이었던 회사채는 지난해 전액 상환을 끝냈다. 기타 차입금도 담보가 제공된 선박금융 등으로 만기 상환 부담 차입금이 없는 상황이다. 기존 사업으로 원자재 수출입 분야에서는 알루미늄, 니켈, 구리 등 비철금속 트레이딩을 확대하고, 다양한 철강 제품과 원료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확보한 암바토비 니켈 광산의 Off-take 물량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9일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고 관련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전기차 신산업 생태계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전기차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엔진 기반 자동차 생태계와 다른 전기차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기차는 온실가스 감축과 전후방 산업 효과가 커, 올해 24대 국정 개혁 핵심 과제인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의 대표 사업 모델로서 올해부터 보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전기차 신산업과 맞는 제도를 발굴하고 신산업을 영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며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큰 연계(네트워크) 산업으로서 충전기, 배터리, 전력망과 정보통신이 융합된 다양한 연관 서비스 산업의 창출이 가능하다. 반면 상용화 초기 단계로서 차량 가격이 비싸 고액 보험료와 세금이 책정되고,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가 어려워 중고시장 활성화에 애로가 있는 등 산업 생태계가 미성숙한 상황이다. 또한 전기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