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Mentor Forum 2015, "반도체 업계 … M&A로 인한 시장 변화 주목해야"
한국 멘토그래픽스는 지난 9월 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Mentor Forum 2015’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월든 C 라인스(Walden C. Rhines) 멘토그래픽스 회장이 방한해 최근 반도체 업계의 잦고 규모가 큰 M&A로 인한 시장 변화를 논하면서, 반도체 업계의 지속적인 R&D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도체 업계 내 인수합병이 늘고 있는 추세다. 2012년 18건, 2013년 16건, 2014년 32건, 2015년 19건 등 수치로 입증된다. 또한 실제 인수합병 거래뿐 아니라 가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으며 합병 회사의 시가총액 역시 커졌다. 특히 올해는 Intel의 Altera 인수(18조), NXP의 freescale 인수(14조), Avago의 Broadcom 인수(41조) 등 3건의 최고가를 기록한 인수합병이 진행됐다. 현재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통합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그 반대의 길을 걸었다. 주요 3사의 매출 집중도는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1965년부터 1972년 사이에는 29개의 반도체사가 생겨났다. 1위 반도체사의 시장점유율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1&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