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업 앤시스가 전자칩 및 시스템 설계 기업 시높시스와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모바일 및 자동차 제품의 설계 최적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 솔루션을 통합하는 것이 협력의 골자다. 앤시스에 따르면 제품 개발자가 경쟁력 있는 스마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설계를 신속하게 최적화해 검증하고 사인오프(Signoff)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앤시스와 시높시스 솔루션을 함께 사용했던 설계자들은 앞으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전력 무결성(Power integrity)과 신뢰성(Reliability)에 대한 사인오프 기술을 설계 초기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앤시스는 설명했다. 앤시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 사인오프 기술을 시놉시스 솔루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물리적으로 구현했다. 앤시스 칩 전력(Chip power) 및 신뢰성 사인오프용 플랫폼인 앤시스 레드호크와 시놉시스 배치 및 배선(Place and route) 솔루션인 시높시스 IC 컴파일러 II(SYNOPSYS IC COMPILER II)의 통합으로 사용자들은 시높시스 설계 환경에서 초기에 사인오프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양사는 두 솔루션의 통합에
[헬로티] 지멘스가 산업용 특화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하며 디지털 인더스트리얼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한 ‘비전 2020’을 구체화했다. 지멘스는 설계 자동화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멘토그래픽스를 45억 달러에 인수하는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발표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1월 11일 멘토그래픽스 종가에 21%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37달러 25센트의 가격이다. 멘토그래픽스의 이사회는 합병 계약에 대해 승인했으며, 멘토그래픽스의 지분을 보유한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 Management)도 이번 인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인수로 지멘스는 멘토그래픽스의 전자 IC 및 시스템 설계 그리고 시뮬레이션 및 제조 부문의 탄탄한 솔루션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지멘스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하게 되었다. 따라서 지멘스는 기계(mechanical), 열(thermal), 전자(electronic),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멘스의 고객은 혁신 가속화, 생산 효율성 증가, 현장의 제품 운영 최적화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지멘스는 또 확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