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와탭랩스는 15일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서 유치한 금액은 총 120억 원 규모로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신규 투자사 4곳을 포함 총 6곳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클라우드 모니터링 스타트업으로는 첫 사례다. 와탭랩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니터링 분야에서 입지 굳히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밝혔다. 와탭랩스는 SaaS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2015년 모니터링 서비스 ‘와탭’을 시장에 선보였다. 와탭 서비스는 기업 서버,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 상태와 성능 데이터를 초 단위로 수집·분석해 장애를 감시하고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담당자는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여러 성능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와탭랩스에 따르면 자사는 매년 2배 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구축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모니터링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와탭랩스의 주요 고객사는 롯데홈쇼핑, 나이키코리아 등의
[첨단 헬로티]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자회사 솔라에쿼티에 3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솔라에쿼티는 솔라커넥트 그룹의 자회사로 태양광 투자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자체적으로 발전소를 개발, 보유하는 한편 투자자와의 협업을 통해 육상형, 수상형, 지붕형 등 다양한 구조의 태양광 사업을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솔라커넥트 그룹은 솔라커넥트 109억 원, 솔라에쿼티 87억 원의 투자 유치를 포함해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 196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시리즈 B 투자 유치 후 6개월 만의 성과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회사의 상황을 잘 아는 기존 투자자가 이번 투자를 리드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후속 투자를 주도한 한상훈 BNK벤처투자 부장은 “솔라에쿼티는 에너지 업계에서 고도의 전문성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라며 “가치 창출 능력이 낮은 부지에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