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6월 24일 삼성전자 용인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전자와 '전력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①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전의 전력 데이터와 스마트 가전의 전력 소비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절약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또 한전과 삼성전자는 에너지 비용절감 및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홈 에너지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전 김태용 디지털변환처장, 삼성전자 박찬우 IoT Biz그룹장 등이 참석하였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전력데이터에 있는 에너지 사용량과 스마트 가전기기별 사용패턴을 분석하여 자동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제어해주고 부재중 가전기기 동작방지 기능을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통하여 알려주는 서비스로 지난 6월 25일 정식 오픈했다. 스마트폰 앱에서 스마트가전 디바이스를 추가하고 한전의 에너지 플랫폼인 EN:TER에서 회원가입 및 정보제공 동의를 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향후, 한
[헬로티]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의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강화해 9일 새롭게 선보인다. 2019년 5월 첫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 앱에 연동된 각 가정 내 가전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유용한 에너지 절감 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검침일 기준 예상 전기료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 삼성전자가 한층 진화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 : 삼성전자) 국내 가전업체에서 앱을 통해 가전 기기의 통합 에너지 사용량을 알려주는 서비스는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유일하다. 이번에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대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제어 기능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에너지 절감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여름철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가 되면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의 에어컨에 절전 신호를 보내 에너지 절약 모드로 자동 전환해준다. 또한 일별 에어컨 사용 요금을 설정해 목표한 금액을 초과할 경우 에너지 절약 모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