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판[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월 6일 광양항에서 수소화물차의 스위스 수출계약물량(~25년 1,600대) 중 최초 수출물량이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수소화물차는 차량 총중량 34톤급, 수소연료전지 출력 190kW, 구동모터 350kW, 1회 충전주행거리 약 400km 등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에 진행한 10대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누적 1,600대를 스위스에 수출할 계획이다. 수소화물차는 수소승용차에 비해 높은 내구성과 출력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 분야로서 이번 스위스 수출 수소화물차는 정부지원과 기업이 합작한 결과물이다. 산업부는 수소차를 미래차 산업의 한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부품 개발 및 성능개선을 집중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스위스 수출되는 수소화물차에는 산업부 R&D 결과물인 수소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및 제어기술 등이 직접 적용돼왔다. 이번 수소화물차 대규모 수출은 수소스택, 수소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등 국내 기업의 기술과 신뢰성이 높이 평가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수소차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위스 수소차 시장 선점 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국 대비
[헬로티] 수소화물차가 양산 될 2023년 이후 10톤 이상 대형화물차 교체키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 등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물류업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전기화물차 도입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수소화물차 보급을 위해 정부와 물류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일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에서환경부 홍정기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 CJ대한통운 정태영 부사장, 현대자동차 한성권 사장, 현대글로비스 전금배 전무,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환경부는 2021년 출시되는 대형(10톤급) 수소화물차 구매 보조금 지원, ▲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화물차 성능개선을 위한 개발 및 실증 지원, ▲ 국토교통부는 수소화물차의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한 연료보조금 지원 방안 강구, ▲ 현대자동차는 대형 수소화물차 성능개선 및 양산, ▲ CJ대한통운은 수소화물차를 물류 노선에 시범적으로 운행하여 현장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물류회사들은 화물차를 활용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