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수소승용차 연간 1만3천대 수소 공급량...충전소 수익성 큰 폭 개선 전망 (출처 :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충청남도 당진시가 26일 ‘당진 수소차용 수소공급 출하센터(하이넷) 준공식’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부생수소 출하센터’ 준공으로 이달부터 현재 수소충전소에 공급되는 수소가격(약 7천원대 초반)보다 최소 20% 이상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출하센터 구축으로 연간 수소승용차 1만 3천대가 사용이 가능한 수소(최대 2천톤)를 서울, 경기, 충남, 충북(일부), 전북(일부)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저렴한 수소공급으로 수소충전소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나아가 수소차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편익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생수소 출하센터는 수소 유통 과정에서 필수적인 시설로서, 수소생산공장(현대제철)에서 생산된 수소를 저장했다가 수소튜브트레일러에 고압(200bar)으로 적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출하센터 준공을 통해 수소생산부터 유통, 공급에 이르기까지 각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규 유통망이 구축되어 수소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상설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창립하고 수소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정부, 지자체, 다양한 분야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민간 중심의 수소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추진단은 기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면서 제시한 정책과제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공식적인 상설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산업부 정만기 차관은 “신기후체제 출범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2013년에 세계 최초로 양산체계를 갖추며 수소차 시장의 문을 열었지만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수소차 경쟁에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열릴 수소차 시장에도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