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9일 '인천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되어 내실 있는 뿌리산업 진흥시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6개 업종을 말한다. 인천지역 뿌리기업은 2018년 기준 3천404개(종사자수 52,115명)로 전국 세 번째 규모다. 하지만, 코로나19 등 글로벌경제 충격 및 4차 산업의 연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뿌리산업(뿌리기업)도 재성장 도약이 필요한 시기다. 인천시의회 김희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뿌리산업 종합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뿌리산업 육성시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의 지원, ▲뿌리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 및 연구개발 등의 지원, ▲뿌리산업 우수인력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뿌리산업 진흥 조례가 공포·시행되면서 궁극적으로 뿌리산업의 성장과 발전,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으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뿌리산업 고용창출
[첨단 헬로티] 전라남도가 금형 및 뿌리산업 육성과 관련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를 지난 11월 19일(화) 개소했다.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사진(출처 : 순천시청)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말하며, 6대 뿌리기술을 주력으로 소재와 부품의 중간 혹은 부품과 완제품의 중간 공정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 바로 뿌리산업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는 국비 100억 원, 전라남도 37.5억 원, 순천시 54.3억 원 등 총 사업비 약 192억 원을 투입해 뿌리기술 지원 시스템과 시제품 제조공정 중심의 장비와 기술인력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직접 운영하게 될 뿌리기술지원센터는 향후 기업에 제품화 제조기술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제품 사용화 및 불량분석 공정개선 지원으로 전남 제조 산업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헬로티] 인천시, 전시회 통해 뿌리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 꿈꿔 인천 유일의 기계산업 전문 B2B전시회인 ‘2019 인천국제기계전(Incheon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19)’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인천에 위치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 서재창 기자 기계산업의 시야를 넓히다 2019 인천국제기계전은 총 127개 기업 284부스가 참가해 금형, 소성가공, 소재·부품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폐기물처리, 수질관리 및 수처리, 환경설비, 로봇, 스마트공장,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등 디지털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기계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다. 주최 측은 기계전과 더불어 국제냉난방공조산업전, 국제환경기술산업전, 국제스마트자동화기계산업전, 국제금속가공기술산업전을 동시 개최해 산업간 시너지를 끌어냈다. 전시회에는 비젼와이드 코리아, 디엠엔텍, 케이팩코리아, 에이피, 현대엠지, 엔케이산기 등 다양한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LVD, DEUSCHLE, TOBII, SIC-MARKING 등 글로벌 기업
[첨단 헬로티] 뿌리산업 정책 정보와 산업 동향을 종합 수록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 등 뿌리산업 관련 정책 현황과 기술·기업 동향, 통계 등을 수록한 '2019 뿌리산업 백서'를 발간했다. 올해 발간하는 백서는 작년에 최초로 뿌리산업 백서를 발간한 후 두 번째로 발간하는 것으로, 작년에 수록된 정책 및 기술·기업 동향 및 통계에서 변경된 내용을 추가 수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 등을 수록한 '2019 뿌리산업 백서'를 발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국내 주력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뿌리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뿌리산업의 주요 수요산업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 기계, 조선, 전자 산업에 대한 동향과 전망을 추가로 담았다. 2019 뿌리산업 백서는 총 5장과 부록으로 구성돼있다. 제1장에서는 뿌리산업의 의의와 통계 현황, 2018년 정책평가와 2019년 추진계획으로 구성된 '2019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담았다. 제2장에서는 뿌리산업 6대 업종(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별 기술 정의와 공정 설명을 담았으며,지난해 추가 지정으로 고시된 핵심뿌
[첨단 헬로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혁신 속에서 상생을, 상생 속에서 혁신을 발견하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제조업에 기반을 둔 뿌리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과 혁신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뿌리산업 관련 기업의 자동화와 첨단화 지원 사업, 작업환경 개선 및 선진 기술 R&D 구축 등을 도맡아 진행했다. 뿌리산업을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그 역할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ACE 산업으로의 변화를 천명하다 현대 사회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다. 뿌리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전부터 국내 경제의 토대를 묵묵히 다져왔다. 제조업 기반의 뿌리산업은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이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미래 산업 성장을 주도할 뿌리산업에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7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이듬해인 2012년 3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를 설립했다.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한 정부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뿌리산업의 진흥과 첨
산업부,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 발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이 6대 뿌리산업은 한국 산업의 주춧돌이다. 한국의 자동차, 기계, 조선, 전자업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으로 올라온 것도 뿌리산업 덕분이다. 한국은행의 ‘2014년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뿌리산업의 생산유발액(전방)은 50.4억원(2014년 기준)으로 전 산업 가운데 가장 높다. 수출 기여도도 높다. 뿌리기업의 직접 수출은 매출액의 9.3%에 불과하지만 자동차, 조선, IT 등 대기업의 주요 수출제품에 대한 기술 비중이 높다. 생산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자동차 1대 생산 시 뿌리기술 관련 부품은 전체의 90%에 이른다. 지금 이 같은 주춧돌 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열악한 작업 환경, 영세한 업체, 생산 대비 낮은 부가가치 등의 문제점에 놓여 있는 것이다. 오랜 기간의 성장 정체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정부도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난 2013년부터 뿌리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도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뿌리산업 재도약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였다
[첨단 헬로티] 내년부터 한국 뿌리산업을 재도약시키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28일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 주간’ 개막식을 통해 관계부처 합동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 제1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됨. * 제2차 기본계획은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난 10월 31일 확정됨.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제조 공정기술(뿌리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지칭한다. 이 뿌리 기술들은 자동차, 조선, IT 등 최종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결정하는 품질 경쟁력의 핵심일 뿐만 아니라 전기차, 로봇, 바이오 등 신산업 소재·부품 개발에도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뿌리산업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력산업과 함께 성장이 동반 정체되고 있으며, 3D(Dirty, Difficult, Dangerous) 및 영세산업 이미지로 인해 인력 부족과 입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전기차와 같은 수요산업의
원주, 대구, 순천 등 3개 지역에 뿌리기술지원센터가 추가로 문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 3개 지역의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을 담당할 사업자를 선정한다.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뿌리산업에 맞게 뿌리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센터와 시제품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해 뿌리기업의 기술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 시흥, 전북 김제, 경남 진주, 광주, 경북 고령, 부산, 울산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고, 이번 3개 지역이 문을 열면 전국에 10개소가 구축·운영된다. 이에 따라 제품개발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되어 사용이 곤란했던 장비를 뿌리기업이 소재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센터를 통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신규로 구축하는 3개 센터를 지역 특성에 맞춰 특성화·전문화해 구축하기로 했다. 자동차부품·의료기기가 지역산업인 원주는 금형·소성가공 분야,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지역산업인 대구는 소성가공 분야, 금속소재·조선이 지역산업인 순천은 소성가공·표면처리 분야에 특화하는 방식이다
올해 강원 원주, 대구, 전남 순천 등 3개 지역에 뿌리기술지원센터가 추가로 구축된다.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뿌리산업에 맞게 뿌리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센터와 시제품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해 뿌리기업의 기술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 시흥, 전북 김제, 경남 진주, 광주, 경북 고령, 부산, 울산 등 7개 지역의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 3개 지역을 포함하면 전국에 10개 센터가 구축·운영된다. 이에 따라 뿌리기업은 제품개발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되어 사용이 곤란했던 장비를 기업의 소재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센터를 통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로 구축되는 3개 센터를 지역에 소재한 뿌리기업의 특성에 맞춰 특성화·전문화하여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의료기기가 지역산업인 원주는 금형·소성가공 분야,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지역산업인 대구는 소성가공 분야, 금속 소재·조선이 지역산업인 순천은 소성가공·표면처리 분야에 특화
올해 강원 원주, 대구, 전남 순천 등 3개 지역에 뿌리기술지원센터가 추가로 구축된다.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뿌리산업에 맞게 뿌리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센터와 시제품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해 뿌리기업의 기술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 시흥, 전북 김제, 경남 진주, 광주, 경북 고령, 부산, 울산 등 7개 지역의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 3개 지역을 포함하면 전국에 10개 센터가 구축․운영된다. 이에 따라 뿌리기업은 제품개발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되어 사용이 곤란했던 장비를 기업의 소재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센터를 통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로 구축되는 3개 센터를 지역에 소재한 뿌리기업의 특성에 맞춰 특성화․전문화하여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의료기기가 지역산업인 원주는 금형․소성가공 분야,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지역산업인 대구는 소성가공 분야, 금속 소재․조선이 지역산업인 순천은 소성가공․표면처리 분야에 특화시키는 방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보유 뿌리기술과 수요기업이 필요로 하는 필요 뿌리기술을 서로 연결시켜줌으로써 기술력 있는 뿌리기업의 판로시장 확대를 촉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뿌리기업과 수요기업의 기술 연결이 유망한 뿌리기술에 대해 시제품 제작 비용을 뿌리기업당 1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해외 수요기업과의 기술매칭의 경우는 1억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조․금형․소성가공․열처리․표면처리․용접 등 6대 뿌리기술은 제품의 품질과 기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공정기술이어서 드러나지 않고 숨어있는 기술이라는 특징과 기술보호의 어려움으로 인해 정보의 비대칭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수요기업의 필요 뿌리기술과 뿌리기업의 보유 뿌리기술 간의 원활한 기술연결을 통한 협력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뿌리기업과 국내․외 수요기업 간에 기술연결 행사라는 ‘만남의 장’을 통해, 51쌍의 뿌리기업-국내 수요기업간의 기술협력과 12쌍의 뿌리기업-해외 수요기업간의 기술협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 개최 예정인 국내 기술연결 행사를 통해 50쌍 이상의 뿌리기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