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안효진, 조소영, 남영수, Axel LEFEBURE)이 기계가공 절삭유 공급 방식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직접 실험한 후 실제 사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증명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 하는 과정에서 이번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한다. 기계가공 시 절삭공구와 공작물에 미스트화(일반 습식 가공 대비 1/5000~1/10000의 극소량의 절삭유를 압축공기와 혼합하여 미스트를 생성) 된 절삭유가 뿌려진다. 미세하게 뿌려지기 때문에 기존보다 절삭유를 덜 사용해도 된다. 이를 ‘MQL(Minimum Quantity Lubrication) 시스템’이라고 한다. 절삭유는 노즐을 통해 분사되며 미스트 상태로 변환되어 챔버에 저장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미스트가 액상화 되어 챔버 바닥에 잔류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됐다. ▲(왼쪽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효진 학생, 심동하 지도교수, 조소영 학생 이번 아이디어를 구현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3M4M팀의 안효진(서울과학기술대학교 4학년), 조소영(서울과학기술대학교 4학년)와 심동하 지도교수에게 자
[첨단 헬로티] 지난 4월, 이에이트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보유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에이트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각종 산학연계 교육 및 전문 인력의 연수 및 파견과 산학 공공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등의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이에이트는 대표 제품인 전산유체역학 소프트웨어 'NFLOW SPH'를 무상으로 공급할 뿐 아니라 학생에게 전문기술교육 제공 등의 혜택을 더할 계획이다. NFLOW SPH는 입자방식을 적용해 개발한 전산유체역학(CFD) 소프트웨어 유체 유동의 해석이 필요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별히 격자 생성 과정을 생략하고 GPGPU 병렬처리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해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UI 구성과 다양한 후처리 기능 탑재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프로그램이다. 이에이트는 사회기여 활동 및 CFD 산업 국가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에 지속적으로 NFLOW SPH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연구개발 협력도 진행 중으로,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뿐 아니라 강원대학교와
|최우수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델타포스 ‘틸팅 스테이지를 활용한 다축 델타 로봇’ 서울과학기술대학교 _ 김성환 교수, 남지인 학생 Q. 먼저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김성환 교수 - 제가 지도하는 학생이 이번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값진 상을 받게 돼 가르치는 사람으로써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저는 본 학교의 졸업작품 관련 수업인 캡스톤 작품과 CK-II 사업인 ‘다빈치로봇사업단’의 활동과 겸하여 지난 4년간 지도를 해오고 있는데요. 매년 공작기계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그 결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해준 학생들에게 가장 고맙습니다. 남지인 학생 - 저희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전학기 설계 기반 학습(ADBL, All-Semester Designed Based Learning)' 프로그램에 따라 2학년 때부터 하나의 프로젝트를 가꾸어 나갑니다. 2년 여간 한 작품에 열정을 쏟다보니 남다른 애착이 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보람이 더 컸습니다. Q. 이번 수상 기술인 ‘틸팅 스테이지를 활용한 다축 델타
ⓒGetty images Bank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이 합작해 사업화 주체를 설립ㆍ운영하는 산학연공동연구법인 2곳이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이란 대학ㆍ출연(연)이 기술을, 기업이 자본을 투자해 Joint Venture를 설립,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을 말한다. 해당 2개 기업은 2015년 미래부의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신규 법인설립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창립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은 산·학·연이 전략적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독립된 기업을 설립해 기술사업화 초기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는 공공-민간 사업화 협력 모델이다. 그림1. 산학연협력 공동연구 진화단계 <자료:미래창조과학부>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나, 기술활용 역량 부족과 높은 실패 위험 등으로 인해 기초원천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신서비스 개발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