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제주, 전기차 정책 변화... 양적 성장 아닌 질적 성장 중시
[첨단 헬로티] 제주도의 전기자동차 관련 정책이 변화된다. 양적 성장보단 질적 성장으로의 변화가 골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3일, 올해 전기차 정책을 차량 보급보다 질적인 면과 선도적 측면에서 전기차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의 전기차 정책은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이다. 지난해 3월에는 전기차 1만 대 시대를 열었고, 2018년 12월 말 기준 1만 6,000대의 전기차가 제주에서 운행되고 있다. 올해는 이 같은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에 정책의 포인트를 둔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간 충전서비스산업 육성, 개방형 충전기 기능 개선 및 교통약자 충전기 확대 설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EV충전스테이션 구축 등 연관산업 육성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도는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지역특구법을 토대로 전기차 특구 지정과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위한 전기차 산업 육성 차원의 규제 완화 방안을 중앙부처와 본격 논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배터리 재사용센터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관리 이력에 블록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