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핵심인재 양성해 신산업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 만들 것”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를 방문해 손경식 경총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상의(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기업중앙회(1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내달 2일), 한국무역협회(미정) 등 경제단체 순회방문의 일환이다. 이러한 경제단체 현장소통 행보는 문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우리의 정책은 책상이 아닌 현장으로부터’를 몸소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면담에서 문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가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커다란 전환기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면서, “핵심인재를 양성해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우리 경제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성윤모 장관이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의 키스 피트(Keith Pitt) 자원·물·북호주 장관과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시장 현황과 양자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윤모 장관과 키스 피트 장관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신속한 대응 조치를 통해 안정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주요 소비국인 한국과 주요 생산국인 호주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확보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 호주 풍력 발전의 모습.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성윤모 장관은 한국의 강점인 수소 활용과 호주의 강점인 수소 생산이 양국간 중점 협력 분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린수소 분야를 포함하여 R&D, 실증, 투자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양국이 한-호 수소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현재 공동 연구 발굴 및 워킹 그룹 구성을 두고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최근 호주 정부가 수소 투자 펀드를 도입해 수소 개발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한만큼 양국이 세계 수소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