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꼬가와전기(이하 요꼬가와)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4)’에 참가하여 OT(운영 기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요꼬가와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사인 클래로티 및 인성디지털과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OT 보안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요꼬가와는 그동안 IT 영역에서 주로 적용되었던 사이버 보안을 OT로 확장하며, 디지털 전환(DX)과 더불어 가속화되고 있는 OT/IT 융합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제어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사이버 위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장의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보안 표준을 완벽히 준수하는 보안 서비스를 기반으로 안전한 공장 운영을 보장하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요꼬가와는 데모 부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부스 내 세션 발표를 통해 자사의 솔루션과 더불어 보안 운영 센터(SOC)의 역할, 그리고 이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는 25일, 대한민국 미래 사이버보안 정책의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창립총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 창립총회에서는 ICT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 기관, 협단체, 법조계 등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사이버보안의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 구성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하여 △사이버 위협대응, △디지털 융합보안, △사이버 신뢰제도 등 3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영역 확대에 따른 사이버보안의 역할과 관련하여 각 분과별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사이버 위협대응 분과에서는 이호응 호서대 교수가 ‘21년 주요 사이버위협 대응 동향’이라는 주제로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의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 지능형 랜섬웨어 공격 증가 등 주요 사이버 위협 현황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사이버 위협 정보공유 등 필요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디지털 융합보안 분과에서는 이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이 ‘First Mover를 위한 기술발전지도’라는 주제로 AI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리더 뉴타닉스는 한국서부발전이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임직원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보안을 강화한 원격근무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정부의 국가정보원법을 더욱 준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국내 총 발전설비용량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기관이다. 산업 특성상 IT시스템은 가용성이 필수이며, 대규모 정전사태를 일으키고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서부발전은 국가정보원법 준수를 위해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에게 원활한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과 구축 방법을 모색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따라 국정원은 지난해 9월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사이버 위협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국가 주요 기관과 사회기반 시설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수칙을 권고하고 있으며, 내·외부 전산망 간 망분리, 비인가 접속차단, 최신 보안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개정된 국정원 지침에 따라 서부발전은 원격근무자들이 원활하게 내부 업무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업무 시스템과
[헬로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온라인 강평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2020년 하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강평회’를 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A는 민간분야 보안 인식 확산 및 훈련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 기업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테마형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를 통해 모두 67개사, 22,659명이 훈련에 참여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일부터 2주에 걸쳐 ▲참여기업 임직원 대상, 맞춤형 악성 이메일 전송을 통한 APT(지능형 지속 공격) 공격 대응 절차 점검 ▲DDoS(디도스) 공격 및 복구체계 점검 ▲기업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취약점을 진단하는 모의침투 등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18일에는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한 기업의 대응 능력을 시나리오에 따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APT 훈련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재택근무 안내,
[헬로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 세상이 내몰린 비접촉의 세계에도 보이지 않는 팬데믹이 일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일상이 실제 접촉이 아닌 원격·비대면으로 이뤄지면서 그 틈을 파고드는 사이버 위협이 어느 때보다 성행하고 있다. 특히 몰래 컴퓨터의 파일을 암호화한 다음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 소닉월은 올해 상반기 탐지된 랜섬웨어가 약 1억2천만건으로, 작년보다 20%가량 늘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중요한 자료가 많고 큰돈을 요구할 수 있는 기업이 주된 공격 대상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이랜드그룹이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다. 이 여파로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일부 점포가 휴점하거나 부분 영업을 하기도 했다. 해커는 이랜드그룹이 돈 요구에 응하지 않자 탈취했다고 주장하는 신용카드 정보를 일부 공개하며 압박 수위를 점점 높이는 등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사진. 사이버공격 (출처:연합뉴스) 개인용 컴퓨터를 노린 공격도 여전하다. 특히 원격근무가 보편화하면서 빈틈을 노린 공격이 늘어났다. 집에서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해 일을 보려면 윈도 원격데스크톱(RDP) 등을 쓰는데,
[헬로티] 오늘날 높은 수준의 반응성 요구와 기존 방식(Legacy)의 커뮤니케이션 보안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가 커짐에 따라, 고객 콜센터와 기업들은 복잡한 인프라 공격에 점점 더 취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협을 완화하기 위해 오라클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보안 솔루션인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시큐리티 쉴드(OCSS)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구현되는 해당 솔루션은 AI와 VoIP 전용장비인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E-SBC(EnterpriseSession Border Controller)의 실시간 시행 기능을 통해 기업의 네트워크 전반에서 세션 개시 프로토콜(SIP)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한다. 악성 통화 서명과 동작 이상을 신속하게 감지함으로써 위험한 네트워크 위협을 자율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네머테즈 리서치의 최고 경영자이자 설립자인 조나 틸 존슨은 “조직은 AI 기반 행동 위협 분석과 클라우드 기반 방어를 사용하고,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에 대한 위협에 집중함으로써 42%~68% 더 빠르게 사이버 공격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머테즈의 ‘2019-2020 사이버
[첨단 헬로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검증을 통해 보안 태세를 측정하여 문제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안 운영 측정(SecOps) 플랫폼을 출시했다. 보안 운영 팀은 조직 내, 외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으로 인한 지속적인 공격 등 점점 더 복잡해지는 네트워크 환경 상황에 직면해 있다. ▲ 키사이트의 위협 시뮬레이터 최근에 실시된 보안 운영 효과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0%가 침해 발생 후 보안 솔루션이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응답자의 35%만이 보안 제품이 올바르게 구성되고 작동하는지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를 수행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86%는 여전히 회사의 보안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어즈의 사이버 보안 부문 선임 부사장 더그 클로즈는 “최고의 보안 제품이라도 올바르게 구성되어 있지 않으면 보안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공격 시뮬레이션, 허술한 보안 탐지, 상세한 권고 사항 수신 등을 자동화하면, 취약점을 메우고, 보안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IT 산
[첨단 헬로티]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은옥)가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1500 시리즈 보안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1500 시리즈는 1550 게이트웨이와 1590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로 구성됐다. ▲ 체크포인트가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1500 시리즈 보안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 <사진 : 체크포인트> 이 게이트웨어 어플라이언스에는 최첨단 5세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호의 새로운 기준이 탑재됐으며, 구축과 관리 평의성도 제공한다. 2019년 버라이즌 데이터 유출 조사 보고서(2019 Verizon Data Breach Investigations Report)에 따르면, 전체 유출 피해자 중 43%는 중·소규모 기업이었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도된 해커들의 공격 시도 중 63%는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졌다. 포네몬 연구소 보고서(Ponemon Institute report)는 중소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피해 액수는 1백만 달러를 상회할 수 있으며, 이는 조직에 치명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이번에 체크포인트가 출시한 1550 게이트웨이와 1590 게이
[첨단 헬로티] 시스코 2018 아태지역 보안 역량 벤치마크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코 코리아는 최근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 아태지역 11개국 2천여명의 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스코 2018 아태지역 보안 역량 벤치마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 조직에서 매일 발생하는 보안 경보의 평균 시스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61%가 매일 5천건 이상의 보안 경보를 감지하고 있으나, 위협 경보 중 70%가 제대로된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나마 조사가 이뤄지는 30%의 보안 경보 중에도 실제 위협으로 판단된 경우는 그 중 16%로 파악됐다. 이는 글로벌 평균(34%) 및 아태지역 표준(44%)보다 한참 낮은 수치로, 기업들이 보안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위협으로 판단된 경보 중 문제를 해결하는 비율은 40%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 50%, 아태지역 53%보다 낮으며, 이번 아태 11개국 조사에서 한국보다 뒤지는 국가는 태국(37%)과 베트남(39%)이 유일했다. 아울러 보안 공격을 겪은 국내 응답자의 절
[첨단 헬로티] 이그노리드가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하 펜타시큐리티)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테러 등을 인식해 클라우드 웹방화벽 WAPPLES ON CLOUDIT 개발 및 공동 사업 계약을 완료했다. 두 업체는 앞으로 정보보안의 경계를 허문 IoT 분야에도 GPU 클라우드(GPU Infinit Cloud Service, GICS)를 통한 지능형 보안서비스를 협력하게 된다. 이번 공동사업은 단순 사업제휴를 넘어 지난 2015년부터 양사의 R&D 센터가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에 인식을 함께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왔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양사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만큼 이노그리드의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잇'에 펜타시큐리티의 웹방화벽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가상머신(VM) 생성부터 웹보안이 함께 제공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 속에 클라우드 보안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투자 여력이 적은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와플 온 클라우드잇'은 지속적으로 최신 보안 기능을 실시간으
▲ 기업지원허브 시설 배치도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ㆍ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과 공동으로 정보보호 스타트업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한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과 함께 ‘정보보호 페스티벌’ 행사를 11월30일,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정보보호 ‘산업진흥’, ‘침해대응’, ‘창업촉진’, ‘일자리 창출’을 위한 4개 주제로 ‘정보보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정보보호 취업 박람회, 정보보호 책임자 포럼, 기술이전 설명회, 산학연 공동으로 2025년까지 정보보호 연구개발 로드맵을 논의하는 사이버보안 R&D 2025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 학계 등이 함께하는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을 축제형태로 열었다.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 2개층(9,212㎡)을 스타트업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 현재 정보보호 스타트업 21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정보보호 테스트 베드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침해 사고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의 국내외 보안업체와 함께 지난해 발생한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사이버 공격 위협을 전망하는 ‘2017년 7대 사이버 공격 전망’을 발표했다. 여기서는 이 7대 전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다양한 사이버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안랩, 이스트소프트, 잉카인터넷, 하우리, NSHC, 빛스캔 등 국내 보안업체가 2014년 12월부터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파이어아이, 포티넷, 인텔시큐리티, 마이크로소프트, 팔로알토 네트워크, 시만텍 등 해외 보안업체가 지난해 6월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들 업체들과 KISA는 올해 발생할 사이버 공격으로 ▲ 산업 전반으로 번지는 한국 맞춤형 공격, ▲ 자산 관리 등 공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표적 공격, ▲ 한국어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랜섬웨어 대량 유포, ▲ 사회기반시설 대상 사이버 테러 발생, ▲ 멀버타이징 공격 등 대
▲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 내 랜섬웨어 피해예방 보안수칙 페이지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는 랜섬웨어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12월 한 달간 포털. 통신사, ISP 등 13개 기업과 공동으로 랜섬웨어의 심각성 및 예방 수칙을 인터넷 이용자에게 안내하는 ‘랜섬웨어 예방수칙 캠페인’을 실시한다. 랜섬웨어(Ransomware)는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 문서 등 자료를 암호화해 열지 못하도록 만든 후 복구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코드다. 이번 캠페인은 사이버 침해 대응 민관합동협의회*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각 참여사의 홈페이지 배너 및 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랜섬웨어의 상세한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한다. 사이버 침해 대응 민관합동협의회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및 정보공유를 위해 2016년 2월부터 운영되는 미래부, KISA, 11개 통신사, ISP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한 다섯 가지 보안 수칙은 ① 모든 소프트웨어 최신 상태 업데이트 ② 백신 설치 및 주기적 점검 ③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이메일 열람 금지 ④ 불법 콘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포티넷(Fortinet Inc.)은 미국 써니배일 포티넷 본사에서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KISA는 포티넷, 파이어아이, 인텔시큐리티, 마이크로소프트 등 6개 글로벌 보안업체와 사이버위협 정보를 신속히 공유·분석하기 위한 ‘글로벌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지난 6월 22일 출범했으며, 이번 협력은 KISA와 침해사고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하는 포티넷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KISA와 포티넷은 ▲포티넷이 수집한 봇넷 IP, 악성 도메인 및 URL 등 한국 관련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및 대응 협력 ▲침해사고 사례에 대한 공동연구 ▲글로벌 사이버 위협 분석 보고서 및 전문가 교류 등에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특히 KISA는 업무 협약을 통해 수집한 소프트웨어 취약점 등 사이버 보안 위협을 국내 기업들과 공유하여, 국내 제품의 보안성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마이클 지(Michael Xie) 포티넷 설립자이자 최고기술경영자는 “민간과 공공 분야의 파트너십은 미래의 사이버 보안을 위해서 중요한 문제이며, 협력적인
ⓒGetty images Bank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향후 2~3년 내에 산업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체가 주목해야 할 정보보호 10대 기술’이 발표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발표한 정보보호 기술들은 ▲사이버 사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안심기술 ▲사이버 위협 예방을 위한 기관 및 기업보안기술 ▲국가·공공 인프라 등 안전사회기반기술 등 3개 정보보호 연구개발(R&D) 분야의 선도적 기술이다. 시급히 개발돼야 하는 정보보호 10대 기술들은 최근 1년간 발생한 보안 위협, 국내외 정책 및 기술동향 등을 종합 분석하고, 고려대학교 이희조 교수, 카이스트(KAIST) 김용대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 220여 명의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군 중 시급성,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먼저, 국민안심기술로는 1)개인정보 유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정보유출 이상행위 분석기술’ 2)급증하는 스미싱 피해 등 모바일 보안 위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