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국내 IIoT 시장은 여전히 도입기이다.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진정한 산업 네트워크 키플레이어가 되겠다.” MOXA의 강의중 본부장은 MOXA가 모토로 삼고 있는 ‘Reliable Networks, Sincere Service’에서 알 수 있듯이 제품 공급에서 멈추지 않고 납품한 뒤의 관련 설정이나 운용에서 발생하는 트러블슈팅 등의 부분까지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MOXA에서 생산한 무선 네트워크 관련 제품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할을 한국에서는 C&C TECH가 담당하고 있다. C&C TECH 이윤경 대표는 “고객이 원하면 무선 설계에서부터 적합한 모델을 만들어 주고 이후에 설계가 바뀐다든지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끝까지 책임을 다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MOXA와 C&C TECH는 또 앞으로 어떤 협력을 통해 기술을 지원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지 한 걸음 더 들어가 얘기를 들어봤다. ▲ C&C TECH 이윤경 대표(왼쪽)와 MOXA 강의중 본부장 Q. 국내 A
[첨단 헬로티] 지난해(2019년 6월)에 경제산업성에서 ‘빌딩 시스템의 사이버 피지컬 시큐리티 가이드라인 제1판’이 출시됐다. 지금까지 빌딩 업계에서는 명확한 시큐리티 대책의 ‘기준’조차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은 앞으로의 평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책정한 것 자체는 빌딩 업계의 시큐리티 대책으로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빌딩 업계가 이 시기에 시큐리티 대책에 몰두한 이유는 다음의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는 ‘빌딩’이라는 건물의 범용성에 있다. 빌딩 분야는 정부가 중요 인프라로 자리매김한 14분야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그 14분야의 기업이나 조직의 대부분의 본사나 시설은 ‘빌딩’이라는 건물에 들어가 있다. 즉, 중요 인프라의 14분야는 자기 분야의 시스템 시큐리티 강도에 상관없이 ‘빌딩’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기 분야의 시스템이 어떠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빌딩 제어 시스템은 다른 산업계 제어 시스템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며, 빌딩 제어 시스템의 대책은 다른 제어계 시스템에도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최근 엘타워에서 기업 내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와 전문인력 수급에 관심이 높은 주요 기업체 보안부서 책임자들과 함께 국내 정보보호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인력양성 등 현안 논의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발표된 정부의 ‘사이버 시큐리티 인력양성 종합계획’에 따라 인터넷진흥원이 2020년까지 7천 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사이버 시큐리티 최정예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후속과제에 대한 평가와 민간 의견수렴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급속한 기술환경 변화에 발맞춘 기술현장 중심의 실전형 교육과정 개발이 확대되어야 하고 특히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기술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국가적 관심이 제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참석자들로부터 제기되었다. 한편 인터넷진흥원은 민간기업, 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하여 2017년부터 ▲정보보호 전문인력의 실전훈련을 위한 조직단위 공격방어훈련 프로그램 도입 ▲개발보안, 운영보안, 모의해킹 등 전문분야별 맞춤식 커리큘럼 개발 ▲정보보호 관리·운영, 정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