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국토부, 사이버보안·'완전자율주행차 제작·안전' 가이드라인 공개...내용은?
[헬로티] "자율주행차, 인명보호 최우선으로"…정부, 가이드라인 제시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의 안전 운행을 위한 윤리·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과 '레벨4' 제작·안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와 엘타워에서 각각 발표회를 열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앞두고 자율주행차 운행 알고리즘의 윤리성을 확보하고, 자율주행차에 대한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은 의무규정이 아닌 권고 성격으로 정부간행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자율주행차 윤리 가이드라인 윤리 가이드라인은 자율주행차가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도록 설계·제작돼야 한다는 원칙을 중심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재산보다 인간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 사고 회피가 불가능할 경우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 등의 내용을 제시했다. 또 자율주행차 운행이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할 것, 올바른 운행을 위해 안전교육을 받을 것 등의 내용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