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라온피플이 관세청의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 시스템’ 개발과 함께 520조 원 규모의 수입시장에서 불법복제품 판독 업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라온피플은 한국형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 시스템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관세청의 불법복제품 판독과 검수 업무는 물론 위변조 상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등 효율적인 통관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라온피플은 불법복제품 핵심 검사 대상인 자동차부품 분야 및 IT 제품, 생활가전, 이미용품 등의 AI 학습 데이터 제작과 함께 머신비전을 활용한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을 구축한다. 관세청이 제공하는 현품 및 가품을 이용한 AI 학습 데이터 구축을 통해 실증테스트를 완료한 뒤 단속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실적은 520조 원, 수입건수는 3128만 건에 달한다. 정식 수입이 아닌 온라인과 직구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비정상적인 경로로 거래되는 위조품과 가품의 규모는 2016년 기준 575조 원으로 이미 국내 수입 실적을
[첨단 헬로티] 새만금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이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공식적 투자모집 활동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따른 비공식적인 투자모집 활동에 대한 제보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새만금개발청은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따른 비공식적인 투자모집 활동에 대한 제보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태양광 사업 수익을 겨냥한 지역주민 대상의 투자모집, 회원가입 등에 신중할 것과, 필요 시 새만금개발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사업 총 2400MW(설비용량 기준) 중 지자체·새만금개발공사·한국수력원자력 담당을 제외한 1400MW는 투자유치형 발전 사업으로, 현재 새만금개발청이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새만금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편익 확대를 위하여 지난해 5월 민관협의회 논의를 거쳐 7% 수준의 수익을 보장하고, 지자체 추진사업 500MW를 포함하여 총 744MW 규모에 참여가 가능한 주민 투자계획을 확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