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안양시 등이 국내 우수 스마트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통해 대구·대전·부천·서울·안양시 등 5개 대도시와 서울 강남·구로·성동구 등 3개 자치구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구 50만 이상 규모의 대도시, 인구 50만 이하 중소도시로 구분해 심사하며 5등급으로 평가한 뒤 1∼3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 인증 공모에는 모두 30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2달 동안의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 등 검증을 거쳐 스마트도시 인증이 이뤄지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교통·안전·도시시설물 등의 도시데이터 허브,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혼잡 예측시스템 등 첨단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광역시는 대덕특구 내 연구원들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중소기업이 이전받아 도시문제
부천시, 기계산업진흥회, 생산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국내 금형산업의 허브 ‘한국금형센터’가 부천시 오정산업단지에 들어섰다. 지상 4층 건물에 비즈니스센터와 금형기술센터로 이루어졌으며, 올 상반기 중에 각종 지원장비를 구축해 7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부천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의 금형산업 종합지원센터인 ‘한국금형센터’가 오는 7월 문을 연다. 부천시는 지난 3월 11일 오정산업단지 내 한국금형센터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수도권 금형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센터는 기계산업진흥회가 맡아 관리하고, 기술 개발·연구 등을 지원하는 금형기술센터는 생산기술연구원이 운영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센터의 관리·운영 사항 △금형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금형산업 육성·지원 △인프라 구축 △수출지원 △연구시설 △시험·생산 장비 공동 활용 생산지원 △금형기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