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안전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에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등급, 침수 위험 지역 및 범죄 예방 정보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와 앱(App)에 이같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범죄주의구간, 지하철성범죄위험도 등 134종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생활안전지도에 안전관련 법령, 연구보고서 및 안전 통계 분야까지 확대 제공했다. 특히 자료 활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4배 가량 증가하면서 ‘생활안전정보 포털 서비스’로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 생활안전지도에 생활 속 안전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먼저 산행안전지도에 탐방로 안전등급과 추락·낙상 사고 위치 등의 정보를 추가해 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생활 가운데 야외 응급상황 발생 때 사용자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도 함께 제공하도록 했다. 아울러 가을철을 맞아 산행객이 증가하면서 등산사고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등산 전 생활안전지도에서 각종 산행정보를 확인해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침수 흔적과 홍수범람위험 지역을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 2021'에서 AI 범죄·치안 관련 기술을 전시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ETRI 부스 전경(출처 : 함수미 기자) ETRI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AI 기술을 범죄·치안에 접목해 ▲치안 민원응대 폴봇 기술 ▲지능형 범죄 위험도 예측기술 ▲인공지능 얼굴정보 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치안 민원응대 폴봇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치안 분야 전화민원 상의 음성을 인식하고 대화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치안 지식을 활용한 양방향 음성대화 기반 치안 민원 자동응대 폴봇 시스템 기술이다. ▲폴봇 기술(출처 : 함수미 기자) 이 폴봇 기술은 전화콜 음성인식을 분석하고 자연어처리를 통해 생성된 문장들을 분석하고 대화의도를 추론한다. 또한, 상담 대화내용을 도메인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분석된 질의 의도에 따라 대화기록을 참고해 응답을 생성하고, 그 응답의 텍스트 내용을 발화자 음성으로 합성해 전달한다. 인공지능 폴봇 기술은 자연스러운 민원인 응대가 주요 특징이다. 대화 의도를 추론하고 멀티턴 기술을 통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민원을 응대한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4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1’에 참가, 최신 인공지능(AI) 관련 연구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범죄위험 예측기술 동작 예시 설명 그림(출처 : ETRI) ETRI는 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 관련 기술을 전시,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전했다. 연구원이 일반에 공개하는 주요 기술은 ▲인공지능 얼굴정보 인식 기술 ▲지능형 범죄 위험도 예측기술 ▲치안 민원응대 폴봇 기술 등이다. 이외에도 ETRI는 인공지능 유망기술 소개와 함께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설명회도 가질 에정이다. 먼저 인공지능 기반 얼굴정보 인식 기술은 사람의 얼굴정보를 카메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AI 기술이다. 사용자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로 패션 조언이나 출입관제 보안, 범죄인 검색, 감염병 접촉자 판별도 가능해 코로나19 등 팬데믹 관련 분야에도 효과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능형 범죄위험도 예측 기술은 범죄위험상황을 초기에 인지해 실시간 범죄위험을 판단하고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다. 특히 112 신고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기술로 향후 경찰이 신고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