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R&D PLUS] 방진호 한양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교수, ‘은’ 활용한 3세대 태양전지 개발 가능성 높이다
[첨단 헬로티] 은빛 태양전지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방진호 한양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은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태양전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광전환 효율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독성 친환경 태양전지라는 새로운 개념의 3세대 태양광 전환 시스템의 개발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 방진호 한양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교수 <사진 : 한양대학교> 은 나노클러스터의 태양전지 응용 가능성 확보 신개념 3세대 태양전지 원천기술 개발이 한 걸음 가까워졌다. 2010년 금 나노클러스터를 이용한 태양전지 시스템의 구현이 최초로 증명되면서 그동안 금이나 은을 활용한 신개념 3세대 태양전지 원천기술 개발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은은 독성이 없고, 친환경적이며, 빛을 잘 흡수하는 소재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그동안 은을 광흡수체로 사용하는 태양전지 연구개발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금 나노클러스터를 이용한 태양전지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현과 달리, 은 나노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태양전지의 구현은 지금까지 난제로 남아있었다. 은은 화학적 안정성이 낮고, 여기 전자 수명(excited state lifetime)이 짧았기 때문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