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 평가에 관한 고시 개정 및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장에서 제기된 시험·인증 규제 부담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내용을 반영한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 평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7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합성 평가는 전파 혼·간섭 방지, 전자파로부터 인체·기기 보호 등을 위해 방송통신 기자재 등의 제조·판매·수입자가 시장에 유통하기 전에 기술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험·인증 규제 부담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반영한 적합성 평가를 개정 및 시행한다. 이번에 개정되는 주요내용은 크게 전파 혼·간섭 등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낮은 대상기기의 규제수준 완화, 적합성 평가를 받은 구성품을 사용한 일부 다품종 완성제품의 절차 간소화, 적합성 평가 대상기기 분류체계 개편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전파 혼·간섭, 전자파 영향 발생가능성 등을 고려해 무선 공유기(Access Point), 교통카드 리더기, 블루투스 스피커 등 41종의 유·무선기기에 대한 적합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함께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13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했다. 남북 간 방송통신 현안을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활성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섰다. 개회식에서는 스포츠 중계, 다큐멘터리 등 지난 십수 년간 남북이 공동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시연해 그동안 남북이 협력한 사례를 되짚어 보는 등 그 의미와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총 3세션으로 구성됐으며, 1세션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 김용기 남북교류협력위원, 연변대 리봉우 교수, 대경대 장규수 교수가 각각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북한 방송 디지털 전환계획과 UHD 지원',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방송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2세션에서는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박찬모 명예총장, 아시아프레스 이시마루 지로 북한취재팀장, 전 개성병원장을 역임한 김정용 박사가 각각 '북한 정보통신 현황과 IT인재양성', '북한 경제특구와 IT', '인도적 지원을 위한 IT 활용'에 대해 발제했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KI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