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에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헬로티]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6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중국·일본·독일·러시아·아일랜드 등 주요국의 방송통신 관계자 및 한반도 문제 전문가 관계자들 300여 명이 참석해 '통일 준비를 위한 방송통신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트랙1에서는 북한이 진행하고 있는 과학기술 및 방송통신 분야의 정보화 강화 노력에 대해 김종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북한의 한류 방송콘텐츠 유입 현황과 콘텐츠 소비 행태에 대해서는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춘천총국 서흥수 국장이 발제했다. 트랙2에서는 북·중 간 경제, 문화 분야의 협력 현황과 남·북·중 협력모델에 대해 리우 용타오 푸단대 교수가 발제하고, 학술 및 환경 분야에서 비정부기구(NGO)와 북한 간 협력 사례에 관해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사진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UHD TV.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방송콘텐츠마켓(MIPCOM 2016)'에서 한국 UHD 콘텐츠가 2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날 MBC와 스코틀랜드의 STV 방송사가 '세계 각 지역의 곰(The Bears in the Earth)'을 주제로, CJ E&M과 영국의 OSF 독립제작사는 '한국의 자연(Wild Korea'을 주제로 방송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는 20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한국 전시관을 열어 국내 29개 업체가 40편의 UHD 콘텐츠를 홍보·시연했으며 해외 65개 구매사와 137건 987만 달러의 구매 상담이 진행되었다. 미래부는 UHD 방송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8월 대관령음악제의 유료방송 UHD 생중계를 지원했으며 평창올림픽을 위한 테스트이벤트의 UHD 생중계를 지원하는 등 UHD 콘텐츠 제작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UHD 방송에서의 한 차원 높은 제작기법과 장비를 운용할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방송사와 제작사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사업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