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STX, 사업구조 재편 마무리… 신사업으로 성장동력 확보
[첨단 헬로티] STX(대표 박상준)가 최근 사업구조 재편과 신규사업 진출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STX는 올해 기존 사업 부문인 전통적인 트레이딩 사업의 구조 재편과 신규사업 진출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성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원자재 수출입, 에너지, 기계·물자, 해운·물류 사업 등 4대 사업의 구조 재편과 신규 항공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친환경 바이오테크 사업 등의 진출로 매출 성장에 탄력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STX에어로서비스’에 이어 ‘STX바이오’까지 자회사 편입을 마쳤다. 지난해 집중한 재무구조 개선 성과도 눈에 띈다. 670억 원(2017년)이었던 회사채는 지난해 전액 상환을 끝냈다. 기타 차입금도 담보가 제공된 선박금융 등으로 만기 상환 부담 차입금이 없는 상황이다. 기존 사업으로 원자재 수출입 분야에서는 알루미늄, 니켈, 구리 등 비철금속 트레이딩을 확대하고, 다양한 철강 제품과 원료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확보한 암바토비 니켈 광산의 Off-take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