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스마트폰, 현금 자동 인출기, 자동차, 키오스크. 터치 스크린과 디스플레이는 우리의 생활 속에 어느 때보다 깊이 들어와 있다. 더 얇은 두께와 생생한 화질, 독특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 그리고 이에 발맞춘 기술의 발전은 산업 시장에서 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디스플레이의 기능성과 광학 품질에 대한 기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이때, 이스라비젼은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글라스 생산, 필름, 포일(foil)부터 디스플레이 및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end-to-end 공정과 품질 관리를 위한 첨단 검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스라비젼의 기술력은 디스플레이 생산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조립 전·후’ 품질 완벽 관리 광학필름, 박막, 디스플레이 글라스는 고품질 디스플레이의 기초를 형성하는 부품이다. 각 부품이 생산 과정에서 결합돼 광학 특성과 기능을 갖춘 디스플레이가 완성된다. 이 생산 단계에서는 원료 검사 못지않게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 커버 글라스의 딤플 및 기타 결함은 레이어 결합 시 육안으로 인지할 수 없으며, 제품의 광학적 특성과 기능의 손상을 야기한다
[헬로티] 유기 반도체보다 안정성 우수해 특수 환경서도 안정적 구동 가능 저렴한 저온 용액공정으로 제조 가능해 상업화에도 유리 ▲개발된 저항메모리를 이용한 파킨슨병 환자 모니터링 장치(출처 : UNIST) 무기물 기반의 유연 반도체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고온·고압 공정을 잘 견디는 무기 소재인데다 내구성도 좋아 패치형 헬스모니터링 기기나 접히고 말리는 플렉서블 전자기기 개발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신소재공학과의 손재성·최문기·김주영 교수팀은 황화은(Ag2S) 무기반도체 박막을 저렴한 용액공정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합성된 박막으로 제작된 저항 변화 메모리소자(RRAM, 알램)을 파킨슨병 환자 모니터링 장치에 적용해 무기반도체 박막의 성능도 입증했다. 개발된 장치를 환자 몸에 붙이면 근육 경련과 같은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이상을 감지할 수 있다. 손 교수팀이 개발한 황화은 무기반도체 박막은 반도체 특성을 보임과 동시에 신축성이 좋다. 기존 무기반도체 소재는 이온 결합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본질적으로 쉽게 부서지 특성이 있지만, 이번에 개발된 황화은 박막은 연신 변형률이 15%에 이를 정도로 신축성이
[첨단 헬로티] 최근 국내외 연구진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플렉시블 기기에 사용될 수 있는 플렉시블 복합산화물 박막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이 박막은 ‘떼어 붙이는’것이 가능해 다양한 방법으로 결합한다면 여러 가지 특성을 동시에 가지는 새로운 전자기소재를 개발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소재융합기술연구부 이준혁 선임연구원.(사진 :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신소재융합기술연구부 이준혁 박사와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의 김지환 교수, 금현성 박사, 위스콘신주립대(University of Wisconsin)의 엄창범 교수로 구성된 국제 공동연구팀은 ‘떼어 붙이는’ 단일 복합산화물 멤브레인(박막)을 제작해 이들을 결합하는 새로운 공정을 개발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논문명 : Heterogeneous integration of single-crystalline complex-oxide membranes)는 과학 분야 최고 국제전문학술지‘Nature’ 최신호에 게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