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공사비 지급만 기다리는 한전 배전 협력업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첨단 헬로티] 한전의 공사비 미지급으로 벼랑 끝에 몰린 국내 배전 기업 한전 배전공사 협력업체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다. 한전이 경영난을 이유로 배전공사 협력업체의 공사비 지급을 미루고 있어서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한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협력업체당 약 6억 원의 미수령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금년 사업비 중 미집행 잔액으로 미지급금을 일부 처리토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협회는 올해 한전의 예산 잔액이 이에 못 미칠 것으로 보여, 실질적으로 내년이 되어서야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협력업체당 약 6억 원의 미수령액 있다 지난 12월 12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한전이 배전공사 협력업체에 공사비 지급을 미루고 있어, 협력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공사를 완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전의 준공처리 지연 등으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는 협력업체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전기공사협회가 한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협력업체당 약 6억 원의 미수령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협회는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배전예산 증액과 공사비 적기지급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