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난해 무인이동체 기업 매출은 총 6784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4일 ‘2020년 무인이동체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조사 기업의 매출 81%는 드론 분야에 집중됐고 공공부문 매출 의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향후 3년간 무인이동체와 관련해 5021억원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조사대상 기업의 무인이동체 종사인력은 2020년 기준 3131명에서 오는 2025년에는 563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무인이동체산업 실태조사는 무인이동체 산업 전반의 현황을 파악해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 및 산업육성 전략 수립에 필요한 통계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로 여섯번째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 육상-해상-공중 분야 무인이동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308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이 결과 무인이동체 총매출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9.2% 성장했으며, 공중 분야가 총매출의 81%를 차지했고 공공부문 매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토교통기술 성과전시회인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이 12월 8일부터 3일간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공간에서 온라인 전시회로 열린다. 올해 11번째 개최되는 이번 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탄소중립, 국토교통기술의 새로운 기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토교통 미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개막식, 국토교통 산업 유공자 포상, 기조강연, 지식포럼, 온라인 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기조연설은 ‘탄소중립 사회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반기문 이사장(前 유엔사무총장)이 강연을 펼치고,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산업 트렌드‘라는 주제로 안윤기 상무(포스코 경영연구원)와 이무석 상무(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함께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전시관은 ‘2050 탄소중립 테마관’과 국토교통 기술 분야별 7개 전시관으로 구성, 100여 개의 우수한 국토교통R&D 성과를 80여 개 기관이 참여하여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특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미래 수소 기반 모빌리티 사회를 앞당기는 수소 엔진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기계연 환경시스템연구본부 그린동력연구실 최영 실장 연구팀은 드론 구동을 위한 5㎾급 소형 수소 엔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무인이동체 전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수소 엔진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드론과 같은 무인이동체 전력원은 대부분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장기 체공을 위해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연구팀은 소형 엔진 내 수소 연료의 공급 방식을 직접분사방식으로 적용하고, 점화 및 분사 등 엔진 파라미터에 대한 최적화를 수행했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 수소 엔진은 최대 7㎾ 이상의 출력을 달성했으며, 파워팩 모듈 개발을 위해 제작한 발전기 및 정류기는 5㎾ 이상의 출력을 확보했다. 이는 시중의 20~30㎏급 산업용 드론을 띄울 수 있는 정도의 출력이다. 수소 연료는 무게당 에너지밀도가 가솔린보다 2.8배 높아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드론보다 비행시간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무탄소 기술이라는 점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무인이동체를 기술개발하고, 개발된 무인이동체를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해 공공혁신조달까지 연계하는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부처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플랫폼개발사업에서 공공수요를 반영한 3개 신규테마에 대한 주관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수요를 반영한 무인이동체와 SW플랫폼을 개발하고, 공공혁신조달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해안쓰레기 현장정보 수집을 위한 무인이동체시스템개발 과제는 한컴인스페이스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최대 운용거리 4km 내의 영역에서 20분 이상 해안쓰레기 관측 및 정보취득 임무를 자동 수행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조사 및 지적재조사를 위한 고정밀이미지 정보처리용 무인이동체시스템 개발 과제는 유맥에어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다수 무인비행체(최대 4대)를 운용해 최대 1㎢의 면적에 대해 20분간 이미지 촬영임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산간지역에서 방범, 순찰을
[첨단 헬로티] 글로벌 무인이동체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중장기적인 관점의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20~’27년, 1,702.8억원)의 신규과제 선정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적인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해·공 공통 적용 가능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다수·이기종간 자율협력을 통한 통합운용체계 구현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신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을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으로 선정했고, 사업단은 이 사업을 총괄하여 과제 기획, 수행관리, 평가 등 사업 전 과정의 관리와 더불어 성과물의 기술이전, 통합기술워크숍, 성과공유 등 산업 및 연구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 및 세부 과제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 협의를 거쳐 과제별 상세기획을 마치고, 공모를 거쳐 연구단 및 과제책임자 선정 후 사업에 본격 착
[첨단 헬로티] 드론, 자율주행차 등 무인이동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술 개발이 꾸준히 진행됨에 따라 무인이동체의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추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에서는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등 국내 무인이동체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 지상과 바다, 공중을 넘나드는 무인이동체 무인시스템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이하 산업엑스포)’가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150개사 총 400여 부스가 참여해 참관객의 기대를 모았다. 산업엑스포는 무인이동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드론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국방무인체계, 로봇, 무인수상정, 유인 드론 등 육상‧해양‧공중 분야와 민수‧군수 분야 역량까지 총망라한 종합 전시로 평가받았다. 산업엑스포에는 국내외 무인이동체 개발 기업을 비롯해 육군, 대학교, 공공기관 등이 다양하게 참가해 각 기관의 무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는 7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인이동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드론뿐 아니라 자율주행차, 수중 드론 등 육상‧해양‧공중 분야와 민수‧군수 분야 역량까지도 한 자리에 모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는 무인이동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규모가 대폭 확대돼 13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관, 시장‧정책‧기술‧표준화 동향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무인이동체 기반기술 교육프로그램, 조달시장 진출설명회 등 부대행사,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130여개 기관이 정밀항법, 자율제어, 고품질 영상전송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비행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무인이동체와 관련 기술, 부품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고온, 강풍 등 재난상황 속에서도 활용 가능한 드론시스템을, 엘지유플러스에서는
[첨단 헬로티] 다부처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 성과물의 공공혁신조달 연계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조달청과 함께 4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소프트웨어(SW)플랫폼 개발사업의 신규과제를 공모(7개 과제, 2019년 50억 원 규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올해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혁신적 공공구매조달로 연계해 관련 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부의 8대 선도사업 중 하나인 드론 분야에서 연구개발 성과물이 공공조달로 연계되고, 제도 개선과 관련 산업의 성장까지 막힘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함께 모여 협업했다. ▲과기부는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사업의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통합기술관리 및 SW플랫폼) 먼저,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 성능의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시스템 개발 및 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① 각 과제의 성과물이 공공혁신조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의 설계적합성, 기본성능, 임무성능, 환경 적합성 등을 위한 시험평가체계 개발을 지원한다. (2019년 11억
[첨단 헬로티] 혁신적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에 올해 73억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세계 선도적인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2019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73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 사업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최초로 연구개발(R&D)와 공공조달을 연계한 공공혁신조달 체계를 도입해 지난해 국방부 수요를 반영한 '군사용 다목적 무인이동체' 개발을 완료하고,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정부는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2019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7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동 과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관리, 평가 등 전 과정에 걸쳐 국방부 수요를 적극 반영했으며, 개발이 완료된 무인이동체는 현재 국방부에 양도되어 실제 현장에서 시범운용 중이다. 특히, 올해는 일부 내역이 종료됨에 따라 그간 창출된 연구성과의 공유, 확산, 기술이전 등을 활성화하고 평가를 내실화하는 데에 주력한다. 과제별 연구성과 중 중소기업 수용도가 높은 기술을 모아 기술보급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주요 권역별로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하여 기술이전을
[첨단 헬로티] 오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조달청은 삼경교육센터에서 공공기관 대상으로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19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신규 추진하는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개발사업'의 취지, 내용, 지원방식, 일정 등을 소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공공임무용 드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무인이동체 공공수요 창출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 동 사업은 정부 핵심 선도사업인 무인이동체 분야 초기시장 마중물로서 공공부문 수요를 적극 창출하고 있는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수요를 제기한 무인이동체를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개발 후, 성능이 검증된 무인이동체는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 지정 특례를 부여해 공공기관이 수의계약 등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계 부처는 이를 통해 국내 무인이동체 업계의 안정적 수요를 확보하고, 공공기관 임무에 활용돼 얻은 운용경험을 토대로 시장경쟁력 확보 및 국내외 시장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9년에는 공공기관 수요를 기반으로, 3종의 무인이동체
[첨단 헬로티] 드론·자율주행차·무인잠수정 등 무인이동체 산업에 응용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저장연구단 조원일 박사팀에서 현재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밀도를 2배 이상 상회하고, 1,200회 이상 충·방전해도 초기 대비 80% 이상의 성능이 유지되는 리튬금속-이온전지를 개발하였다. ▲ LBS 코팅 기술을 이용한 Langmuir-Blodgett Artificial Solid-Electrolyte Interphase(LBASEI) 제조와 리튬이 LBASEI를 통해 안정하게 도금되는 개념도 이번 연구는 리튬금속 표면에 인조 보호막을 덧입혀 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 것으로, 국제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 IF(46.859)’ 9월 2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리튬금속-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의 흑연 음극을 리튬금속으로 대체한 전지로, 리튬이온전지보다 이론상 에너지용량이 10배 이상 커서 차세대 전지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지만, 리튬금속의 높은 반응성 때문에 금속표면에서 덴드라이트(dendrite)가 생성되면서 전지의 폭발을 유발하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 핵심자원인 전파를 통해 보는 무인이동체의 미래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은 28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원 빛가람전파홀에서 한국전자파학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력공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8 무인이동체 미래전파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이동체와 관련된 정부정책 소개에 이어 무인이동체 도입과 활용에 필요한 전파기술 개발 및 정책동향을 발표한다. 세부적으로는 육상, 항공, 해상의 3개 분야별 세션으로 나누어 국내 산학연 전문가 10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국립전파연구원 유대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인이동체의 핵심기반인 전파에 대한 최신 연구개발 및 정책동향을 공유하여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 한 단계 더 혁신성장을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향후, 국립전파연구원은 무인이동체의 활발한 도입과 이용에 필요한 전파기술의 발전을 위해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계속하는 한편, 한국전자파학회 등 관련 산
[첨단 헬로티] 23일부터 25일까지 무인이동체 통합기술워크숍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무인이동체 통합기술워크숍’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과기정통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창출된 무인이동체 신기술 성과를 홍보하고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센서‧인공지능‧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연구자와 기업이 시작품을 시연‧전시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국내 무인이동체 기술역량을 총 결집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과학의 달을 맞아 자유학기제 중인 학생을 초청하여 전문가에게 드론의 비행원리를 배우고 조종 지도를 받는 등 학생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임무용 소형무인기 비행시연 ▲연구성과 시제품 전시 및 발표 ▲학생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공임무용 소형무인기는 공공기관이
[첨단 헬로티] 기업 관계자 격려 및 개발현장의 목소리 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지난 19일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하여 개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새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혁신성장전략과 범부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에 따라, 무인이동체를 혁신성장을 이끌 핵심동력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무인이동체 기술혁신과 성장 10개년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동 로드맵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자율주행차 분야의 민간 연구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는 1995년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연구단지로,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연구개발, 관련 시험 시설 운영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자율주행차 개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향후 무인이동체 관련 연구현장 방문 행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유영민 장관은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무인이동체는 국민이 4차 산업혁명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8월 7일 제1차 ‘무인이동체 발전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여 무인이동체 사업 종합조정 방안 및 2015-2016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처별로 수행중인 무인이동체 사업을 점검하고 종합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세부 과제의 2015년 추진현황 및 2016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종합조정 방안으로는, 부처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협의회를 통해 중복성 및 연계방안을 검토하고,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및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예산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자문회의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2015년도 현황과 2016년도 계획을 수립하여 2016년도 예산 확보 및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과 주파수 분배, 실증시범 사업 및 제도 정비 등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50kg 초과 무인기 개발을 위해, 고속 수직이착륙 무인기(틸트로터)의 실용화 개발 추진, 시험비행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비행종합시험장 구축, 지상제어용 주파수 확보 및 기술기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