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무역협정 협상 추진 관련 對국민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7월 31일(금)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 산업부 이번 공청회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앞서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정부는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역·투자 및 경제협력 확대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작년 4월 양국 정상회담 계기 FTA 공동연구 추진에 합의한 이후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간 양국 정부 및 연구기관 관계자간 화상회의 등을 통해 FTA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 6일 장관급 면담 계기 공동연구를 공식 완료하고, 7월 7일 차관급 면담을 통해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추진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한-우즈벡 무역협정 추진경과 및 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한-우즈벡 경제협력 유망 분야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패널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이 중앙아시아 중심에 위치한 이슬람국가로서 CIS 동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한 폴 매너포트와 중기중앙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이흥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신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1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폴 존 매너포트는 미국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제41대 조지 H.W. 부시 대통령 당선에 기여하는 등 주요 선거캠프에서 활동해 온 선거전략가로도 유명하다. 국내 경제단체 중 유일하게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은 미국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한미FTA 등 대외경제정책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입장 안내와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차원이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한·미간 전통적 우호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고 통상·경제교류가 원만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한미FTA는 상품, 서비스, 투자 등 양국 경제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며 한국 기업인들은 트럼프 당선자의 한미FTA 재협상 주장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한미 양국 교역량이 2011년 이후 5년 연속 1천억 달러를 상회, 한국기업의 대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