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전문 스타트업인 제이앤씨메쎄가 산업미디어인 ㈜첨단과 손잡고 SCM FAIR의 차별화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SCM FAIR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SCM FAIR는 스마트물류, 온라인 커머스, 보안, 리테일테크, SCM솔루션 등의 주요기업과 유통물류 스타트업 등이 참여한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SCM 전문 전시회로, 작년 10월 1회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우선 전시 전문인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SCM FAIR의 기획, 운영의 효율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첨단은 30여년간 오토메이션월드의 주관사로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제이앤씨메쎄의 기획, 운영 경험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첨단은 다양한 디지털마케팅서비스를 활용해 다채로운 홍보로 SCM FAIR를 널리 알려 기업 고객 모객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첨단이 보유한 디지털콘텐츠마케팅서비스인 두비즈(dubiz)를 활용해 차별된 SCM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인터넷신문과 매거진, 그리고 디지털마케팅으로 다양한 홍보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가 아마노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서울 중구 소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신세계아이앤씨와 아마노코리아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향후 급속한 확대가 예상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아마노코리아가 보유한 주차장에 급속 및 완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여기에 리테일테크 기반의 IT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기 위치, 차량 충전 상태, 충전 요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통합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마노코리아의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주차장 이용 요금과 충전 요금을 합산해 출차 시 자동결제되거나, 포인트 및 각종 프로모션, 유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크게 확대시킬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마노코리아는 전기차 충전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국내 1위 주차관제시스템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이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 총장 이용훈) 디자인학과 및 미래경험연구센터와 로봇 서비스 기술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 기술이 리테일 현장에서 활용되는 등 일상 공간 속에서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로봇 서비스 기술에 대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인간-로봇 상호작용△협동로봇 사용자 경험 △무인화/비대면 서비스 기술 △자율주행로봇 상호작용 디자인 △미래 로봇 경험 시나리오 및 디자인 등 분야에 대하여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라운지랩과 UNIST는 연구개발과 더불어 실무적인 협력관계 구축도 기대하고 있다. 로봇 기술 교육 역량을 증진시키고 인재 추천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통해 양측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는 “공동연구 협약을 계기로 사용자에게 단순한 편의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로봇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우리의 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지능형 편의점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리테일테크 고도화, 이종 데이터 융합 등 전방위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점포 구축은 소매유통과 ICT 기술을 결합하여 편의점, 수퍼 등을 최첨단으로 탈바꿈하는 유통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데이터 기반 상권-매장 분석 기반의 스마트 스토어 구축 ▲미래형 매장 구축을 위한 리테일 테크 솔루션 기획 ▲데이터 협력을 통한 양사 시너지 과제 발굴 ▲알뜰폰 및 펫 시장 공략 ▲MZ세대 공동 마케팅 등 폭넓은 사업 영역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선 AI 영상인식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CTV를 GS25, GS더프레시 등 소매점에 적용한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편의점 상품 진열과 고객 프로모션을 최적화하고 점포별 매출을 예측하는 '매장 고객관리 솔루션'과 GS25 신규 출점 후보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신규 출점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기존 매장 매출 향상을 도모하고 신규 점포 최적 지역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GS25 점포에 LG유플러스의 무선 통신환경과 I
[첨단 헬로티] 거대 유통 업체이 월마트와 인터넷 공룡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 가상 비서 플랫폼에 기반한 한 음성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동맹을 맺었다. 자체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알렉사와 이커머스 플랫폼을 앞세워 음성 쇼핑 시장을 파고들고 있는 아마존을 상대로 의미있는 견제구를 던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사 협력은 구글이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인 구글 익스프레스와 월마트가 공개한 이지 리오더(Easy Reorder: 쉬운 재주문) 기능을 연결해 소비자들이 수만가지의 월마트 제품을 음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구글 어시스턴트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구글 홈을 통해 월마트에 주문하고 구글 익스프레스를 통해 배송을 받는 방식이다. 구글과 월마트는 음성 쇼핑 기능을 이지 리오더 기능 외에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구글은 구글 익스프레스 사용자들에게 월 10달러, 연 95달러 요금을 부과해왔지만 월마트와의 협력을 계기로 유료 모델을 폐기한다. 유료 회원제에 기반한 음성 쇼핑 모델은 사용자 경험을 제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일정 금액 이상을 주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1~3일안에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글
[첨단 헬로티] 글로벌 분석 솔루션 업체 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가 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관계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SAS 리테일 세미나’를 열고 고급분석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S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리테일 산업은 챗봇, 인공지능, 실시간 MOT(Moment of Truth), 옴니 채널(Omni-Channel)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빠른 속도로 흡수하면서, 온·오프라인은 물론 가상 환경에 이르기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 접점은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매출과 직결되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기업은 고객이 원하는 시기와 방법에 최적화된 접점을 구현해야 한다. 세미나에 참가한 SAS 파트너 딜로이트는 디지털 혁신 시대의 유통사 트렌드와 애널리틱스 활용을 위한 접근방법을 제시했다. SAS코리아 김한상 이사는 옴니 채널의 핵심 가치인 고객경험과 개인화를 극대화하고, 고객경험 기반의 마케팅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SAS가 새로 선보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SAS CI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