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자체 기술력을 통해 2D 270° 레이저 스캐너 ‘LSC 시리즈’를 출시했다. LiDAR란 TOF(Time of Flight) 측정 방식으로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거리로 변환하는 센서로 OHT, AGV, 드론, 자동차 등에 적용되어 주변 환경 감지, 자율주행, 충돌 방지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물류로봇 및 서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 내에서 LiDAR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오토닉스가 새롭게 선보인 LSC 시리즈는 △L60×W60×H86mm의 소형 사이즈 △5m/10m/25m의 검출 범위 △270°의 검출 각도 △0.33°의 각 분해능 △905nm 레이저 사양(Laser Class 1등급) △15Hz 스캐닝 주파수의 특징으로 보다 정밀한 감지와 측정을 실현한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검출 필드 영역에 대한 자동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소 10초에서 최대 60초 동안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하는 기능을 통해 검출 필드 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필드 영역 내의 검출 형태는 직사각형, 원형, 반원형,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9월 8일~1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전문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 월드 2021’에 참가한다. 스마트팩토리 오토메이션 월드는 국내 최대 스마트 팩토리 전문 전시회다. 올해 주제는 ‘디지털 뉴딜의 미래’로 헥사곤 외에도 스마트 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등에 전문성을 갖춘 4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헥사곤은 스마트 팩토리 오토메이션 월드에서 제조 공정 전반에 걸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팩토리와 자동화를 실현하는 전 과정에 해당하는 ▲제품 설계 ▲생산 관리 ▲품질 관리 ▲데이터 통합 및 분석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새롭게 출시한 레이저 스캐너 ‘AS1’와 장비 자산 관리 솔루션 ‘SFx’를 비롯해 제조 소프트웨어 ‘Q-DAS eMMA’ ‘VISI 리버스(VISI Reverse)’ ’시뮤팩트 웰딩(Simufact Welding)’ 등을 선보인다. 레이저 스캐너 ‘AS1’은 대규모 고정밀 측정이 가능한 최첨단 3D 레이저 스캐너다. 크롬 부품이나 검고 반짝이는 물체에 대하여 성능 저하 없이 동일한 결과값을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S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는 산업용 센서 솔루션 업체 시크(SICK)와 협력해 자사의 소프트웨어 설정 가능 디지털 입출력 제품으로 microScan3 Core I/O 라이다 기반 안전 레이저 스캐너 크기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맥심 제품을 기반으로 업계 최소형 디자인을 구현하게 된 시크는 고성능을 필요로 하지만 장착 공간이 협소한 기계 및 차량에 새로운 nanoScan3 안전 레이저 스캐너의 활용도를 높였다. 양사는 MAX14914 소프트웨어 설정 가능 디지털 입출력 제품과 MAX22191 기생전원 공급 디지털 입력을 결합하고, 다른 맥심 IC의 조합으로 여러 개별 부품을 교체해 새로운 스캐너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MAX14914로 시스템 설계자는 6개의 개별 구성 요소와 주변 장치를 하나의 IC로 통합할 수 있으며 MAX22191로 크기를 줄였다. 이로써 새로운 nanoScan3는 기존 microScan3 Core I/O 대비 크기를 두 배 줄일 수 있게 된다. 양사는 nanoScan3의 전체 높이가 8cm에 불과함을 감안하면 혁신적인 발전이라고 전했다. 이런 맥심의 디지털 입출력과 전력 솔루션 기술의
Mary Dean, 코그넥스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 | 제조 물품은 대부분 3차원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3차원에서 작동할 수 있게 설계된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조립, 품질 보증과 그 외 산업 업무에서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당연하다. 현재의 3D 머신비전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로봇과 같은 자동화 기계를 안내하여 물품을 픽업한 뒤 결함이 있는지 검사하며 조립 프로세스의 일부로 물체를 측정하는 기본 작업을 수행한다. 3D 머신비전 설계자는 레이저 스캐닝, 스테레오스코픽(stereoscopic), ToF(time-of-flight) 솔루션을 포함한 여러 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하는데, 이 세 가지 솔루션 중 레이저 스캐닝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며 비용 효율적인 3D 데이터 수집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레이저 스캐너는 레이저 프로파일러(laser profiler), 변위 센서(displacement sensor) 및 영역 스캔 시스템(area-scan system)의 세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뉜다. 레이저 프로파일러는 개별 프로필을 연속 영상에 쌓아 표면 맵(surface map)을 생성한다. 변위 센서는 높이 맵(height map)보다 더 나은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