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의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서비스 오퓰러스의 운영사 디토 뮤직과 함께 오퓰러스에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서비스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라인과 디토 뮤직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NFT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음악 저작권 기반 NFT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퓰러스와 라인의 NFT 마켓을 통합해 유저들에게 더 많은 NFT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NFT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목표다. 양사는 또한 라인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플랫폼인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를 기반으로 디토 뮤직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도 함께할 예정이다. 디토 뮤직이 운영하는 오퓰러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파이 서비스로, 최초로 음악 저작권 기반으로 아티스트들이 NFT를 출시할 수 있는 NFT 런치패드를 지원하고, 아티스트가 필요한 저작권 담보 대출 및 NFT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퓰러스의 음원 NFT는 새로운 형태의 NFT로, 구매자에게 음원의 미래 로열티 수입의 일부와 소셜 미디어 지원의 대가로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라인의 NFT 시장과
[헬로티] (출처 : 라인) 대만 라인뱅크가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inancial Supervisory Commision, 이하 금감위)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운영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인뱅크는 2019년 은행업 허가 취득 후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실사 절차를 진행했다. 라인뱅크는 2021년 상반기 출범을 앞두고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신뢰성 있는 운영을 위해 모든 유관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라인뱅크는 첫 단계로 예금, 송금, 체크카드 발급 및 개인 대출 등 소매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리스 황 대만 라인뱅크 대표(General Manager)는 “대만 금감위의 공식 인정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비스 출시를 위해 꾸준히 준비하겠다”며 “고객을 위해 혁신적이고 편리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준 대만 라인뱅크 이사장 겸 라인주식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시아 핀테크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왔고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국 라인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라인 BK(
사진. 네이버 한성숙 대표(왼쪽)와 CJ주식회사 최은석 경영전략총괄(오른쪽)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네이버, CJ대한통운·CJ ENM 3대 주주로…"IP·플랫폼 역량 결합" OTT '티빙'도 키우기로…"스마트 물류 구축, 미래 사업도 발굴" 네이버와 CJ그룹이 총 6천억원대 주식을 교환하면서 문화 콘텐츠 및 물류 분야에서 포괄적 전략 제휴 관계를 맺었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 주식 약 3천억원어치(179만1천44주)와 CJ ENM 주식 1천500억원어치(109만5천690주), CJ ENM 계열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1천500억원어치(187만7천345주)를 취득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CJ대한통운 지분의 7.85%, CJ ENM 지분 4.996%,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6.26%를 갖게 됐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CJ ENM의 3대 주주,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 주주가 된다. 네이버의 주식 취득일은 CJ대한통운·CJ ENM 27일,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내달 10일이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 주식 3천억원어치(104만7천120주)를 27일 취득한다. CJ대한통운의 네이버 지
[헬로티]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 대표 신중호, 이데자와 다케시)가 운영하는 커뮤니케이션 앱 라인이 영상과 음성 그룹통화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을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라인의 무료 그룹통화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나 온라인 회의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커뮤니케이션 앱 라인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됐다. (사진 : 라인 주식회사)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룹 대화방 및 일반 대화방에서 이용할 수 있는 그룹통화의 최대 참여 인원이 그룹대화와 동일한 500명으로 늘어나 더 많은 사람들과의 편리한 소통이 가능하게 됐다. 500명이 동시에 그룹통화에 참여하더라도 참여한 모든 멤버를 확인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음성 통화 시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하여 참여 멤버의 프로필을 볼 수 있으며, 영상 통화 시에는 옆으로 스와이프해 멤버의 얼굴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그룹통화 부가 기능 역시 제공된다. 통화 중 유튜브를 함께 시청하며 즐길 수 있으며, 영상 통화 중에는 회의를 원활하게 하는 화면 공유 기능은 물론 얼굴을
[첨단 헬로티] 메신저 앱 라인(LINE)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통찰력 기반의 고객 중심 혁신 가속화에 지원 나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클라우데라가 2일인 오늘 라인(LINE)이 AI 기술 기반 사업과 통합 연구조직 DSEC(Data Science and Engineering Center)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데라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로써 라인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함과 동시에 자사의 데이터 기반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클라우데라의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으로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고 앞으로 추진할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라인은 사람과 사람, 정보, 서비스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을 경영의 목표로 삼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앱을 기반으로 한 라인의 사업 영역은 통신,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등 ‘모바일 퍼스트’ 서비스와 광고, 핀테크, AI를 비롯한 다양한 전략사업 등을 아우른다. 라인의 데이터 분야 통합 조직 DSEC는 매달 전 세계 약 1억 8,600만 명의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다
[첨단 헬로티]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 이하 라인)이 AI 기술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 발전 가속화를 위해 3월 1일부로 AI 기술 관련 사내 조직을 재편성하고 2021년까지 AI 인재를 200명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라인은 2016년 라인 메신저 및 라인 관련 서비스의 데이터 분석 및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 개발 조직 ‘라인 데이터 랩스(LINE Data Labs)’ 설립하고, 사용자 이용 동향 등의 데이터를 각 사업 간 장벽을 넘어 총체적으로 다뤄오고 있다. ▲ 라인 AI 기술 팀 연계 강화 재편성안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한 데이터 분석 및 정보 필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라인 데이터 랩스’의 연구는 사용자 제공 동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그간의 연구 결과는 라인 대화 목록 상단에 있는 ‘스마트 채널’ 콘텐츠 노출 및 라인 스티커, 망가, 뉴스 등의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추천 엔진 개발과 각 서비스의 사용자 행동 분석 등에 반영됐다. 또한, 라인은 2017년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첨단 헬로티] 9월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비즈니스 케이스 공유 및 개발자 워크숍 운영 사용하기 쉽고 강력한 글로벌 온라인 인증 표준화 완성을 통해 해킹 공격에 취약한 기존 패스워드 기반 온라인 인증인 FIDO 프로토콜의 글로벌 전개를 위해 전 세계 250여개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FIDO 얼라이언스는 9월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FIDO 얼라이언스 2019년 서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라인 △LG전자 △NTT도코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에서 초대된 발표자들이 케이스 스터디와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유비코 △듀오시큐리티 △녹녹랩 등의 기업이 예제를 바탕으로 개발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최신 한국 시장 온라인 인증 트렌드 및 기회가 공유될 전문가 패널 토론 세션에는 △BC카드 △삼성SDS △eWBM △한국전자인증 △에어큐브 등의 회원사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FIDO 해커톤 사례 발표 및 시상식 세션에서는 9월 6일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진행될 최종평가에서 선정된 상위권 팀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제
▲ 각각 카카오와 네이버의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왼쪽)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CGO).© News1 [첨단 헬로티] "라인메신저 바탕으로 亞 인지도↑…카카오는 국내서비스 파급력 클 듯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 역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양사가 포털·메신저에 이어 이번에는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맞붙게 됐다. 지난 20일 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라인 개발자회의(라인데브위크)를 통해 "상반기 내 자체 '메인넷'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라인이 상반기 내 구축하겠다고 밝힌 '메인넷'은 이더리움과 이오스 등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자체 코인'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라인은 라인코인 외에도 다양한 토큰(라인 플랫폼 내 암호화폐)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카카오 역시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인과 마찬가지로 카카오플랫폼 내에
[첨단 헬로티] 라인주식회사는 14일 일본에서 클라우드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웨이브(WAVE)' 사전 예약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구입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클로바 공식 사이트(https: //clova.ai/ja)에서 웨이브 사전 예약 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한정 판매에 한해 가격은 1만엔으로, 배송은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웨이브를 예약 구매하는 이용자들에게는 6개월동안 ‘라인뮤직’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기존 라인뮤직 이용권이 없더라도, 가격 부담 없이 라인뮤직이 제공하는 4000만 개 이상의 음원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음성 명령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노래 제목을 지정해 들을 수도 있고, 기분이나 날씨에 따라 음악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웨이브 정식 버전은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만5,000엔으로 책정됐다. 사전 예약 구매자 역시, 정식 버전과 같은 시기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라인주식회사 마스다 준 CSMO는, “웨이브를 시작으로 AI 플랫폼 클로바를 일상 생활 곳곳에서
[헬로티] 네이버와 라인이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프로젝트 클로바(Clova: CLOud Virtual Assistant)가 공개됐다. 클로바는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라인의 인공지능(AI) 생태계 역할을 하게 된다. 네이버와 라인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주식회사 대표의 기조연설을 통해 양 사가 준비 중인 AI 플랫폼 ‘클로바’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양 사가 ‘프로젝트 J’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클로바는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아미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음성인식 AI 엔진, 비주얼인식 AI엔진, 대화형 엔진 등 다양한 AI 기술들을 아우르는 통합 AI 플랫폼이다. 양사는 인간이 오감을 활용하는 것처럼, AI도 결국은 인간의 오감을 모두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판단 아래, 주로 음성에 초점 맞춰져 있는 AI 플랫폼에서 나아가 폭넓은 감각을 인지하는 것으로 클로바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클로바는 인간의 오감에 해당하는 ‘클로바 인터페이스(Clova Interface
삼성전자는 지난 달 7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미래를 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윤상직 산업부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고객사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는 총 부지 면적이 289만㎡(87.5만평, 축구장 약 400개 넓이)로, 현재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 단지인 기흥·화성 단지를 합한 면적(91만평)과 맞먹는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 부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라인 1기를 건설하고, 2017년까지 1단계로 총 15조 6천억 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투자로 인해 41조 원의 생산 유발과 15만 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 파급 효과가 예상되며, 소재, 설비와 같은 전후방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성 기자 (el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