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트렌드 변화를 분석한 '코로나 이후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ETRI가 발간한 「코로나 이후 글로벌 트렌드」 이 보고서의 부제는 ‘완전한 디지털 사회’다. 코로나19 이후 진정한 디지털 사회가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가 기존 메가트렌드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변화와 위기를 동반하고 세계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을 재설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심에는 디지털 기술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정지되는 듯했으나 디지털 기술은 위기로 인한 공백을 메우고 경제·사회 시스템을 빠르게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ETRI는 본 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디지털 리더십 확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경제 상황에서 ICT의 국제적 영향력이 거대해지고 있다. 따라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당위성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 충격이 만든 다양한 파편들을 ▲경제·일상 변화 ▲사회·정치 변화 ▲글로벌 위험(리스크) 인식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3차 ‘2017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 일환으로 개도국 정보통신기술(ICT) 관계부처 고위급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ICT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이 처음 개최된 이후 르완다 정보화진흥원 설립, 캄보디아 전기통신법 개정 지원 등 이 포럼은 개도국 현지의 정보통신기술 정책 수립·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날 포럼은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디지털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브로드밴드와 디지털경제 분야에 대해 한국의 사례와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아르메니아, 필리핀 등 장·차관의 자국 현안 발표 후 국내 산학연 전문가가 컨설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ICT 인프라로서의 브로드밴드 구축 정책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2일차에는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요소인 전자인증, 핀테크, 정보보호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