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이 개발한 양자암호 기술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서 산업표준으로 채택됐다. SK텔레콤은 자사가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관리규격 표준(ETSI GS QKD-018)’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 산하 산업표준그룹에서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ETSI는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9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해 유·무선 통신, 전파, 방송, SW 및 ICT 융합 기술을 포함한 ICT 전 분야를 포괄해 표준화하고 있다. ETSI 산하 조직인 ‘ISG QKD’는 2008년 세계 최초로 양자암호통신의 표준을 개발하기 시작하는 등 양자암호 관련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SKT가 제안해 이번에 ETSI에서 승인된 표준은 양자암호통신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Software-Defined Network)를 통신사의 전체 네트워크 통합 관리에 포함시키는 인터페이스 표준을 개발한 것이다. 이에 통신사들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도입할 때 복수의 장비사들이 구성한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장비사간 양자암호통신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이번 양자암호 표준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가 11월 25일(목)인 어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드디어 막을 올렸다.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올해 제1회로 열린 전시회다. AI·메타버스·클라우드·빅데이터·5G 등 디지털 혁신의 주체가 되는 신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두루 선보인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 기술 간접 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디지털 AI 박람회, 디지털 빅데이터 박람회, 디지털 클라우드 박람회, 디지털 IoT·5G 박람회, 디지털 메타버스 박람회 등의 세부 전시로 나뉘어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과 더욱 가까워진 디지털 기술.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서 소개된 수많은 기술 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던 기술을 분야별로 하나씩 소개해보고자 한다. 메타버스 - 가상 현실기기 플랫폼 'The Virtuix Omni' 리앤팍스가 선보인 가상 현실기기 플랫폼 'The Virtuix Omni'는 360도 이동이 가능하고, 걷거나 뛸 수도 있는 자율성을 보장한다. 이 VR 운영기기는 놀이 및 볼거리에서도 흥미를 유발하며 최소한의 공간에서 운영되므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8일 제25차 4차산업혁명위원회(윤성로 민간위원장 주재)에서 17개 시·도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인공지능 지역 확산 추진 방향’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공지능 국가전략, 디지털뉴딜 등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 인공지능 역량 향상에 기여해왔고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20~’24, 3,939억 원)과 ‘지역균형 뉴딜(’20.10~)’ 등을 통해 지역의 인공지능 확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은 주력산업의 성장 둔화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자체별로 분절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정책·뉴딜사업을 연계·대형화하여 성과를 극대화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1년 여간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지역의 주력산업 및 현장수요, 각 지자체별 정책추진의 한계점 등을 분석하고, 인공지능, 디지털뉴딜의 성과를 중앙과 수도권을 넘어 국민 삶의 현장인 전 지역, 전 산업 속으로 본격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신산업·융복합 분야 등 첨단 기술 발달에 따른 표준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표준화법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KS 제정을 담당하는 행정기관이 확대되고, 표준을 심의하는 위원수 한도가 대폭 높아지게 된다. 먼저 KS 표준·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에 농촌진흥청이 추가돼 11개 정부부처가 KS 제도에 참여하게 된다. 그간 국가기술표준원은 KS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10개 위탁기관이 KS 2만여종 가운데 약 3900종에 대해 표준 개발부터 제정·폐지와 인증제도 운영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KS 위탁기관이 되는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업기술 등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토대로 2020년 9월부터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농업용전자통신 관련 표준을 개발 중이다. 향후 선제적으로 개발한 농업기술을 산업표준으로 연계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국제표준 개발도 적극 추진하는 등 농업 전반의 표준화 경쟁력 향상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가표준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분야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 27개사를 발굴하고, 지원에 나선다. 2021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전략형' 과제모집을 통해 발굴된 동 27개사는 최대 2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TIPA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응해, 지난 해부터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이 ‘녹색기술분야 혁신’과 ‘디지털 新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동 사업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탄소중립과 같은 환경문제를 대응하는 데 밑거름이 될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자원순환 등 녹색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이 주로 선정됐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우, △옥외조망이 가능하도록 투과율조정이 가능한 창호형 투명 태양광 모듈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용 지능형 플라스틱선별 로봇시스템 개발, △전자제어식 분산형 에어튜브 구조를 갖는 Bladeless 소형 풍력발전기 등의 R&D 과제가 진행 중이다. 친환경 소재 및 자원순환 분야의 경우, △친환경 자원순환용 지능형 플라스틱선별 로봇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청년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에 방문해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공정데이터 통합관리, 클라우드를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 등 스마트 제조혁신 성과를 체험하는 장이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뉴딜 1주년을 맞아 ‘스마트공장 혁신체험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혁신체험 팸투어’는 청년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에 방문해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공정데이터 통합관리, 클라우드를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 등 스마트 제조혁신 성과를 체험하고 이를 예비취업자의 시각에서 영상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인 프론텍과 K-방역 우수기업인 코젠바이오텍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5개 권역별 이어달리기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청년으로 3인에서 4인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참여가 가능하고 권역별 모집 기간까지 신청서와 팀 소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참가자가 제출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권역별 2~3개 체험단을 선발해 지방중소기업청과 지역 테크노파크에서 추천한 우수 스마트공장과 매칭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앞으로 서울시의 골목길 정보를 활용한 안전한 골목길 환경 분석은 안전이 취약한 골목길, 지도에 잘 보이지 않는 소규모 골목길 등을 분석하는 모델로 CCTV·소방시설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 보완, 골목길 거리뷰·내비게이션 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5건을 개발해 수요기관에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행정기관의 정책·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표준화한 분석모델이다. 표준분석모델은 타 기관에서 비슷한 업무를 수행할 때 참조·활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 및 데이터 기반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 2015년부터 행정기관 등과 함께 생활 SOC 분석 등 총 39건의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공개해왔다. 올해는 국토부와 소속·산하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5개 모델에 대한 개발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5건의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
[헬로티] ▲ 시스템표준화 활용사례 '개인건강체크'.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뉴딜 시대 융·복합 시스템에 최적화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관 합동 시스템표준화 포럼을 발족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 표준전문가와 유관기관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전자분야 시스템표준화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표준화 포럼은 기존 개별 제품·기술 수준의 단순 표준화가 아닌 빅데이터, AI, SW(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접목되어 스마트화된 복합시스템(System of Systems)에 활용 가능한 표준 개발·지원을 위해 발족됐다. 시스템 표준화란 산업계에서 활용되는 개인건강체크 서비스 등과 같은 활동 시나리오를 분석해 관련한 비즈니스, 기능, 정보, 통신, HW 등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신개념 표준화 방식이다. 국제표준화 기구인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도 높은 상호운용성이 요구되고 통합적인 표준화가 필요한 분야 5개(스마트
[헬로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7일 대구경북연수원에 스마트공장배움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최신의 ICT 기술을 적용한 학습용 생산라인을 구축해 연수생들이 실제 제품을 생산하면서 스마트공장의 구성 및 운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한 학습장이다. 대구경북연수원 배움터는 지난해 1월부터 약 14개월에 걸쳐 구축이 진행됐으며, 주요시설로는 제조라인과 스마트제조 실습장비가 마련된 제조 실습실을 비롯해 로봇 실습실, PLC 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을 반영해 다양한 로봇 실습장비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지역을 로봇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지역활력 2.0」과 연계한 배움터 운영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정책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교육장들이 스마트공장 관련 최신의 ICT 기술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견학 중심이었다면, 대구경북 배움터는 개인별로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중진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배움터 구축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
[헬로티] 광주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 광주과기원 인공지능대학원 현판식 개최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예상조감도. (출처 : 광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광주시가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 대학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는 2019년 선정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의 주요과제로,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에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 등의 자원과 인프라가 집약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융복합단지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연산량 88.5PF(컴퓨팅 연산속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1초에 1천조번 연산가능한 수준) 규모로서, 대규모 데이터의 수집·축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도구와 인공지능 반도체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할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착수를 계기로,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인재양성,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 등 인공지능 기반의 지역 혁신 노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영 장관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착수식 이후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1월 22일 제1차 한·아세안 디지털장관회의를 통해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19 이후의 디지털 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아세안 19개국과 그간의 디지털 분야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디지털 사회·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정보통신장관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디지털장관회의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접근성 높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5G 상용화 경험을 전수하기 위한 5G 대화 협의체 운영 계획 등 향후 협력 방안도 제시했다. 최기영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 변혁 시대에서 한-아세안 양측이 함께 발전하는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디지털 장관들은 한국의 디지털 뉴딜 등 주요 디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을 활용한 스마트이동체(자율자동차) 및 스마트에너지(전기안전) 분야의 표준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TRI에서 발행한 표준 프레임워크 2종(자율주행, 전기안전) 연구진은 이로써 ICT와 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이 창출되는 시장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전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프레임워크 중 자율주행차 분야는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운전자 비서 서비스, 대중교통 서비스 등 5개 서비스 분야에서 시나리오 10종을 정의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표준화 항목을 제시했다. 향후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 보급을 위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가이드라인에 맞는 표준 개발을 통해 현재 기술적·정책적 제약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전기안전 분야는 안전을 고려한 전기설비 설계 및 시공서비스 등 전주기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다. 4개 서비스 분야에서 시나리오 10종을 정의하고 표준화 항목을 분
[헬로티] 인공지능 의료용 소프트웨어 '닥터앤서'가 국내 최초로 가천대학교 길병원에 도입돼 대장암 조기발견을 돕는다. 닥터앤서(Dr.Answer; Ai, network, software, er)는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의사의 진료·진단을 지원해주는 의료용 소프트웨어다. 닥터앤서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난 3년간 총 488억 원(정부 364, 민간 124억 원)을 투자하고,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26개 의료기관 및 22개 ICT 기업 등 연인원 총 1962명이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분석·개발한 인공지능 의료용 소프트웨어다. 병원은 고려대구로병원, 부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의료기관과 인피니티헬스케어, 이원다이애그노믹스, 피씨티 등 정보통신(ICT) 기업과 협력하여 ‘닥터앤서’의 대상 질환 중 대장암 발생 예측 및 진단 SW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닥터앤서 대장내시경은 약 8만 명의 의료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연계·분석해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 유무를 예측하고, 내시경 검진 시 의료진이 대장 용종을 놓치지 않고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장암의 조기발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비대면·디지털화 선제대응을 위한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6G R&D 사업 추진 체계 이동통신 인프라는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인 ‘데이터 고속도로’의 핵심이자 미래 이동통신 네트워크 주도권 선점을 위한 필수 기반기술이다. 이동통신 시장에 대한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한발 앞선 기술개발과 표준 선점이 필수다. 최근 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주요국들은 5G 다음 세대 기술인 6G 선점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8년 ‘6G 핵심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20년 향후 5년간 총 2000억 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된 바 있다. 제1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6G 시대 선도를 위한 미래 이동통신 R&D 추진전략'을 확정해 발표했으며,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2021년 신규로 반영하고, 지난 20년 12월 18일부터 사업공고를 시행했다. 과기정통부는 6G 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등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도전적이고 선도적인 분야
[헬로티] 중기부,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확정…5년간 신규 고용 1만 2000명 등 창출 기대 정부가 세종의 스마트시티, 전남의 바이오헬스케어 등 14개 시도 48개 지역주력산업에 올해 총 2942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한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지역주력산업·기업 육성으로 향후 5년간 신규 고용 1만 2000명, 사업화 매출 1조 2000억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9일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온라인으로 지역경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 내년 지역산업·기업 육성전략과 정부·지자체의 예산 투자계획을 담은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력산업은 디지털 뉴딜 관련 산업 20개, 그린 뉴딜 관련 산업 19개, 지역기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산업 9개 등이다. 지역주력산업 육성에 1639억원이 투입되고 지역스타기업 육성에 676억원, 시·군·구 연고산업 등 기타기업 지원에 607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지역별 투자 규모는 평균 207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