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울약령시장과 광주 수완나들목상가 등 74곳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가 스마트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시범상가로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 스마트 시범상가로 전국 총 74곳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 위치한 ‘스마트상점 모델샵’에서는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상점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는 복합형 상가 31곳과 일반형 상가 43곳으로 소상공인 사업장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하기 위한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으로 육성된다. 특히 시범상가 내에 지원 한도를 3배 이상 높인 ‘선도형 점포’를 도입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 시범상가 내 상점 위치, 취급 제품, 지역 명소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총 12개 시범상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종 특성에 맞는 스마트기술 표준화모델을 개발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업종별 협·단체의 신청을 받아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5개 협·단체를 선정했다.
[헬로티]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이하 ‘협회’)는 11월 25일 한국기업데이터 대회의실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스마트제조혁신, 디지털 전환과 혁신성장의 해법’을 주제로 협회 창립기념 ‘제1회 스마트제조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그 간의 국내외 제조혁신 우수사례 공유 및 제조혁신 고도화 방향 제시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및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강철규 협회장의 개회사 모습 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박준하 삼성전자 팀장은 ‘상생형 스마트제조혁신 추진사례’ 발표를 통해 그 간 삼성전자가 정부와 함께 1,100억 원의 자금과 삼성의 제조 전문가 200명의 전담인력으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해왔다며 새로운 시대의 혁신성장의 해법으로 상생을 강조했다. SAP코리아 천석범 부사장은 ‘제조강국 실현을 위한 스마트제조혁신 전략’ 발표에서 한국 기업 환경은 디지털 전환에 적합한 체질로서 중소규모 제조기업의 초기 스마트공장 성
[헬로티] 코로나19 이후 디지털경제 미래와 통상 역할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9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산·학·연 관계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디지털경제통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 : 산업부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더욱 가속화하는 세계경제의 디지털 전환이, 우리 산업에 미치는 변화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통상의 역할과 미래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유명희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는 생산과 소비에 이르는 全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디지털기업 뿐만 아니라 제조, 서비스 등 전통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터넷이 일반화되기 시작한 1990년대 마련된 기존의 WTO 무역규범으로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적실성 있게 대처가 곤란하다”고 언급했다. 유 본부장은 “새로운 통상 환경의 흐름에 대비하고, 디지털 통상 논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양자·다자 차원에서 우리의 입장을 반영한 디지털통상 규범 마련, 전략적 디지털 국제협력사업 추진
[첨단 헬로티] 디지털경제 시대, 우리 산업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20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경제통상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 디지털경제통상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대회는 디지털경제로의 전환기에 우리산업이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수립하는 한편, 디지털경제와 통상 분야의 주요쟁점을 분석·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경제통상 대회는 ‘디지털경제시대, 디지털무역의 발전방향’이라는 대주제 아래 총 7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먼저, 정길수 Amazon Korea 전략사업매니저는 특별강연을 통해 ‘국경 간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된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우리기업의 관련 수출현황 및 성장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1은 개별국가법이 실효적으로 적용되기 어려운 디지털플랫폼 기업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공정거래질서 확립방안, 한미 FTA, CPTPP 등 디지털통상 관련 협정문의 적용범위, 특징을 소개했다. 오후에 마련된 세션2
[첨단 헬로티] 중국 동부 항저우시의 샤오산구는 저장성 수도에서 전통적인 산업을 지원하는 강력한 지역이다. 지난 21일, 샤오산구가 디지털 경제를 샤오산의 새로운 명함으로 만들고자 디지털 산업 클러스터를 배양하고, 여러 산업의 디지털 변혁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을 제안했다. 당일에 열린 회의에서는 디지털 경제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이 회의에서 샤오산은 4년 이내에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규모와 부가가치를 두 배로 성장시키고, 2022년까지 정보 경제와 디지털 경제의 총액을 각각 1,200억 위안과 720억 위안으로 높이고자 하는 목표를 발표했다. 최근 수년 사이 샤오산의 디지털 경제에서 새로운 돌파구들이 마련됐다. 샤오산에서는 NetEase, SenseTime 및 Iflytek 같은 새로운 디지털 스타 업체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WeDoctor와 SHINING 3D 같은 굴지의 디지털 기업이 점점 성장하는 추세다. 또한, 인공 지능, 스마트 의료 및 산업용 빅데이터 같은 특별 산업 클러스터가 점차 구축되는 중이다. 그뿐 아니라 스마트 제조 시범 기업들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CPC 항저우시 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원이자 CPC 샤오산구 위원회 서기인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