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닛케이 "수요급증·공급 부족에 위탁 생산 비용 증가" 사진. 도시바 (출처:연합뉴스) 도시바, NXP반도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업체들이 자동차나 통신기기용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르네사스는 전압을 제어하는 '파워 반도체'나 자동차 주행거리는 제어하는 '마이콘'(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 마이크로컴퓨터) 등의 가격을 올리겠다는 의사를 최근에 거래 업체에 표명했다. 인상 폭은 차량용은 평균 수%, 서버나 산업용 제품은 10∼2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도시바 역시 차량용 파워 반도체 등의 가격 인상을 위한 교섭을 시작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 점유율 2위인 NPX나 스위스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도 제품 가격을 10∼20% 올리는 방안을 고객사에 제시했다. NPX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가격 변경은 사실이지만 그 이상의 설명은 삼가겠다", "답변을 삼가겠다"는 반응을 각각 내놓았다. 도요타자동차 계열사인 덴소나 독일 폴크스바겐(VW) 등에 제품을 납품하는 독일 콘티넨털 등이 가격 인상과 관련한 연
[헬로티]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이하, 도시바)이 차량 애플리케이션용 정전류 2상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 ‘TB9120AFTG’를 출시했다. TB9120AFTG는 간단한 클럭 입력 인터페이스만으로 사인파 전류를 출력하기 때문에 고급 MCU나 전용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TB9120AFTG는 도시바가 2019년 출시한 첫 차량용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 TB9120FTG의 후속작으로 잡음 저항을 개선했다. TB9120AFTG는 온저항(upper+lower=0.8Ω(typ.))이 낮은 DMOS FET를 통합해 최대 전류 1.5A[1]를 달성했다. DMOS FET와 컨트롤러 모두 마이크로-스테핑 사인파(최대 1/23스텝 지원)를 생성하며, 소형 QFN형 패키지(6.0mmx6.0mm)로 구성됐다. TB9120AFTG의 동작 온도 범위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125도이며, 차량 애플리케이션용 전자부품 규격인 AEC-Q100 인증을 획득했다. 헤드업(heads-up) 디스플레이의 투사 위치 조정이나 냉매 회로의 팽창 밸브 등 스테핑 모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범용 차량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이다.
[헬로티]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고전압 인텔리전트 파워 디바이스(intelligent power device, IPD) ‘TPD4162F’를 출시했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펌프 등의 제품에서 모터를 구동하도록 설계한 제품으로 소형 표면 실장 패키지로 제공한다. 28일 대량 출하를 개시했다. ▲ 도시바가 낮은 전력 손실을 강점으로 하는 600V 소형 IPD 신제품 TPD4162F를 출시했다. (도시바 제공) 신공정으로 제작한 TPD4162F는 도시바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TPD4152F보다 전력 손실이 10% 가량 적다. 따라서 TPD4162F를 탑재한 디바이스의 전력 손실 축소에 기여한다. TPD4162F는 다양한 제어 회로가 탑재되어 있으며 출력단에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와 고속 복구 다이오드(FRD)를 설치했다. 홀센서(Hall Sensor)나 홀 IC(Hall IC)로부터 구형파 입력신호를 받아 브러시리스(brushless) DC 모터를 직접 구동하기 때문에 PWM 컨트롤러
[첨단 헬로티]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이하 도시바)이 최신 세대 공정으로 제조한 80V N채널 파워 MOSFET 2종을 ‘U-MOS X-H 시리즈’에 추가했다. 새로운 MOSFET 제품군은 데이터 센터와 통신 기지국에 쓰이는 산업 장비의 전원공급 스위칭용으로 적합하다. ▲도시바 80V N채널 파워 MOSFET U-MOS X-H 시리즈 새로운 MOSFET 제품군은 TPH2R408QM과 TPN19008QM으로 구성되어 있다. TPH2R408QM은 SOP 첨단 패키징, TPN19008QM은 TSON 첨단 패키징을 적용했다. 출하는 30일부터 시작했다. 80V U-MOS X-H 시리즈에 추가한 새로운 MOSFET 제품군은 모두 최신 세대 공정으로 제조했으며 드레인-소스 온저항(Drain-source On-resistance)이 현 세대 공정으로 제조한 U-MOS VIII-H 시리즈보다 약 40% 낮다. 기기 구조를 최적화해 드레인-소스 온저항과 게이트 전하 특성 사이의 트레이드-오프도 크게 개선했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MOSFET 제품군은 업계에서 가장 낮은 전력 손실을 자랑한다. 도시바는 장비의 전력 소비량을 줄일
[첨단 헬로티]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마이크로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 IC(집적회로) 라인업의 최신 제품인 ‘TC78H670FTG’를 출시해 지난 6일 양산을 개시했다. 이 IC 신제품은 최대 정격이 18V/2.0A로서 매우 다양한 작동 전압의 모터를 구동할 수 있으며, 카메라, 보안 카메라, 휴대형 프린터, 손바닥 크기의 스캐너, 피코프로젝터, 스마트폰 등에 응용될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IC는 전원 장치 전압이 2.5V~16V 되는 128 마이크로 스테핑 모터를 구동할 수 있다. 응용 제품은 USB와 배터리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것과 표준 9~12V 시스템 기기 등 매우 다양하며, 1.8V 인터페이스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호스트 및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연결할 수 있게 한다. 도시바의 최신 DMOS(분산형 금속 산화물 반도체) 공정은 TC78H670FTG가 우수한 저(低) 온 저항(ON resistance) 성능 지수를 실현할 수 있게 한다. 또 이 공정은 IC의 대기
[첨단 헬로티] 도시바 인프라 시스템 앤 솔루션(Toshiba Infrastructure Systems & Solutions Corporation, 이하 TISS)이 대만 철도청(Taiwan Railways Administration, TRA)으로부터 통근 열차의 차량 520량(차량 10량으로 구성된 52개 열차)용 견인 시스템(traction system) 전기장비에 대한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TISS는 2019년에 철도 차량 제조업체인 현대로템(Hyundai Rotem Company)에 이들 장비의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들 열차는 2020년 말경에 상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통근열차 EMU800 시리즈용 변압기<사진 : TISS> 이번에 수주한 것은 대만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약 430km 거리의 철도를 운행하는 통근 열차용 변압기, 전력 변환장치, 견인 전동기 등 일체의 견인 시스템 전기장비이다. 변압기는 보조 동력 장치와 TRA가 사용해 오던 견인 전동기를 작동하고 제어하는 전력 변환장치 모두에 전력을 공급하는 강제 공냉형과 전력 변환장치에만 전력을 공급하는 압축된 소형의 자체 냉각형 등 두 가지 형태의 변압기를 공급
[첨단 헬로티] 티비에스(TBS)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K SHOP 2018’에서 참가해 산업용 프린터, 모바일 컴퓨터 등의 자동인식 시스템들을 선보였다. 티비에스는 일본 도시바(TOSHIBA)의 협력사로서 산업용 프린터, 모바일 컴퓨터 등 다양한 바코드, RFID 기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바코드 프린터(BCP)를 활용한 고객 최적화 프린팅 솔루션과 RFID 솔루션 제공하는 것이 기 기업의 주 사업이며, 이 외에 롯트 트레킹 시스템, 계측제어 컨트롤링, 모바일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시바의 다양한 산업용 프린터를 선보였는데, 이 가운데 최근 출시한 프린터 ‘도시바 B-EX6T 시리즈’가 집중 조명됐다. 이 시리즈는 최저 총비용과 함께 가용성 및 신뢰성, 선두 기술을 가진 산업용 프린터 시장을 재정의 할 수 있는 프린터로서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디자인, 고급스러움 기능, 비용 절감 기능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인쇄폭은 160㎜, 최대 인쇄 속도는 304.8㎜/sec이며 리본 세이브
[첨단 헬로티]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가 소형 4핀 SO6패키지를 채용한 공장 자동화와 기타 산업 애플리케이션 용 광계전기 신제품인 ‘TLP176AM’을 출시했다. ‘TLP176AM’은 온 상태(on-state)의 정격 출력 터미널 전압이 60V이고 온 상태의 정격 전류가 0.7A이다. 대량 출시는 4일 시작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TLP176AM’에는 최신 U-MOS IX 공정으로 제조한 MOSFET(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가 통합돼 있어서 온 상태의 전류를 최대 0.7A까지 지원한다. 또 이 제품은 온 상태의 정격 전류가0.5A로 현재 사용중인 ‘TLP172AM’에 비해 ESD(정전기 방전) 면역성이 더 강하다. 이 광계전기 신제품은 온 상태의 정격 전류가0.4A인 2.54SOP4 패키지를 채용한 도시바의 주요 광계전기인 ‘TLP172A’와 성능과 바닥 면적이 모두 호환된다. ‘TLP176
[첨단 헬로티]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부를 베인캐피털이 이끄는 컴소시엄에 180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는 애플, SK하이닉스, 일본 회사인 호야가 참여하고 있다. 도시바는 조만간 매각을 위한 최종 계약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 올해 회계연도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마무리짓고 싶어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도시바의 기대가 이뤄질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매각에 반대하는 웨스턴디지털의 법적 공세가 잠재적인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웨스턴 디지털은 도시바가 베인캐피털과의 합의를 발표하자,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웨스턴 디지털은 도시바와 오랫동안 낸드 플래시 사업 관련해 협력해온 샌디스크의 모회사 로자사의 동의없이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을 매각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5월 국제중재재판소(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에 도시바 반도체 사업 매각건을 회부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은 성공적이지 않았고, 결국 다음 단계로 법적 대응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웨스턴 디지털 설명이다. 중재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다. 언제 결과가 나올지는 확실치 않다. 도시바는 법원이 금지 능력을
[첨단 헬로티] 200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전에서 브로드컴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의 아사이신문이 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도 아사이신문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브로드컴과 이달초 마무리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로드컴은 사모펀드인 실버 레이크와 손잡고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다. 브로드컴 외에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전에는 폭스콘, 웨스턴 디지털, 미국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이 한국의 SK하이닉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뛰어들었다.
[첨단 헬로티] 웨스턴 디지털이 매물로 나온 도시바 반도체 사업부 인수를 위해 179억달러(2조엔) 규모를 베팅할 준비가 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4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련 보도 후 도시바 주가는 7% 이상 껑충 뛰어올랐다. 그동안 도시바는 웨스턴 디지털과 일본에서 반도체 공장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끈끈한 협력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양사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웨스턴 디지털은 자사의 동의없이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을 매각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고, 이에 대해 도시바는 웨스턴 디지털의 동의 없이 사업을 매각할 자유가 있다고 맞서왔다. 5월 중순 웨스턴 디지털은 도시바와의 갈등을 국제중재재판소(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에 회부했다. 이런 상황에서 웨스턴 디지털은 도시바 반도체 사업부 인수전에 직접 뛰어들려는 모습이다. 웨스턴 디지털은 도시바 반도체 사업부 우선주를 1.5조엔어치 매입하고, 일본 정부 지원 펀드인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코퍼레이션이 5000억엔 규모 보통주를 인수할 수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우선주는 배당금을 더 받을
[첨단 헬로티] 웨스턴 디지털이 반도체 사업을 매각하려는 도시바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웨스턴디지털은 그동안 도시바와 일본에서 반도체 공장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끈끈한 협력을 과시해왔다.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을때도 이를 인수할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매각을 둘러싸고 웨스턴 디지털이 자사의 동의없이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을 매각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양사 협력은 금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바는 웨스턴 디지털의 동의 없이 사업을 매각할 자유가 있다고 맞서고 있다. 양사 갈등은 결국 국제중재법원 (ICA: 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에서 결론을 내게 됐다. 웨스턴디지털은 14일(현지시간) 도시바와 국제중재재판소(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로 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문제 해결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은 성공적이지 않았고, 결국 다음 단계로 법적 대응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웨스턴 디지털 설명이다. 웨스턴디지털과 도시바의 기존 협력은 중재재판에 의견 불일치를 상정할 수 있고, 재판의 판결은 구속력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도시바는 웨스턴디지털의 행보에 대해 구체적
[첨단 헬로티] 도시바 반도체 사업를 인수하기 위한 레이스에서 브로드컴과 폭스콘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각 입찰 1라운드에 참여한 10개 가량 회사 중 브로드컴이 가장 높은 금액은 2조5000억엔(230억달러)을 제시했고 대만 폭스콘이 2조엔 가량을 제시하며 뒤를 이었다. 로이터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로드컴과 폭스콘은 입찰 2라운드에 참여할 수 있는 4개 후보들에 포함됐다. 브로드컴은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전에 뛰어들기 위해 미국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트 파트너스와 손을 잡았다. 브로드컴과 웨스턴디지털도 인수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웨스턴 디지털이 제시한 가격은 브로드컴과 폭스콘에 한참 못미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SK하이닉스의 제안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폭스콘이 도시바측에 반도체 사업 인수를 위해 270억달러 가량을 쏟아부을 준비가 됐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도시바는 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먼저 개발했지만 시장 점유율에선 삼성전자 등에 뒤져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지난해 3분
[첨단 헬로티] 폭스콘이 매물로 나온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를 위해 270억달러라는 거액을 베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 후보군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고 다른 매체들도 이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폭스콘 외에 SK하이닉스, 사모펀드 투자 회사인 실버레이크도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콘 다음으로 높은 가격을 베팅한 회사는 180억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먼저 개발했지만 시장 점유율에선 삼성전자 등에 뒤져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낸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6.6%로 1위를 차지했다. 도시바(19.8%), 웨스턴 디지털(17.1%), SK하이닉스(10.4%), 마이크론(9.8%)이 뒤를 이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대만 제조 업체 폭스콘이 도시바 반도체 사업 지분 인수에 관심이 있음을 공식 확인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테리 구오(중국명 궈타이밍) 폭스콘 최고경영자는 수십억달러를 투입해 중국 광조우에 짓는 디스플레이 공장 착공식 기념 연설에서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인도 매체인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테리 구오 CEO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나름 자신감을 담은 발언을 했다. 폭스콘은 메모리 사업 기반이 없기 때문에 도시바 사업 인수에 따른 반독점 이슈로부터도 자유롭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에 성공한다면 핵심 기술은 일본에 남겨놓으면서 중국에 새 공장을 세우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도시바는 미국 원자력 발전 사업 부문 손실이 60억달러 규모에 이르면서, 위기 탈출 방안으로 반도체 사업 분사를 추진 중이다. 당초 분사와 함께 지분 19.9%를 매각을 계획이지만 지금은 주요 지분 매각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있다. 도시바는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회사들이 자사 반도체 사업 가치를 13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해 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폭스콘 외에 웨스턴 디지털, 일본은행,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