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교통사고분석의 첨단화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의 교통사고 분석 SW인 ‘사고척척’을 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기반의 교통사고분석 SW가 부재한 현실 최근 스마트폰·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의 발전으로 업무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업무수행 공간이 전통적인 사무실을 벗어나 다양한 현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반의 업무용 SW의 비중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통사고분석 업무는 도로위에서 발생하는 차량사고를 대상으로 하고, 관련 이해당사자와의 만남이 사고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특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업무수행이 사무실보다는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사고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교통사고분석SW의 필요성이 높지만, 아직까지 관련 SW가 부재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교통사고분석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교통사고 자동분석 SW인 ‘사고척척’을 개발했다. 스마트폰 기반의 교통사고 분석 SW인 ‘사고척척’ ◇교통사고 자동분석
▲ 대구교통방송 ‘오늘의 빅데이터 교통정보’ [자료=대구교통방송]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작년부터 빅데이터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대구광역시 내 교통사고 위험시간대, 위험지역 상위 10곳, 사고 위험지수 등을 예측하여 대구교통방송 ‘오늘의 빅데이터 교통정보’ 코너를 통해 매일 출퇴근 시간대에 여덟 차례 안내 방송하고 있다. 빅데이터 교통정보 분석에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통계정보, 한국교통방송 대구본부의 시민 제보 데이터, 대구시의 교통소통정보, 기상청의 날씨정보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데이터 등 약 700만 건 이상의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 2015년 빅데이터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가 시작되고 난 뒤 대구시내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약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와 도로교통공단은 현재 대구시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내년 1월 부산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 교통방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부 장석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