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인텔은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게이밍 프로세서인 12세대 인텔 코어 i9-12900K를 포함해 6개의 새로운 언락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최대 5.2GHz의 터보 성능과 최대 16개의 코어 및 24개의 스레드를 갖춘 새로운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게이머와 전문 크리에이터를 위한 멀티 스레드 성능을 한 차원 높인다. 12세대 인텔 코어 제품군은 전체 60개의 프로세서를 포함하며, 광범위한 파트너로부터 500개 이상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인텔 7 공정으로 제조된 새로운 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9와트부터 125와트까지 확장 가능한 성능을 제공해 초경량, 초박형 노트북에서 고성능 데스크톱에 이르기까지 모든 PC제품군을 뒷받침한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긴밀한 공동 엔지니어링으로 가능해진 아키텍처 변혁으로, 수 세대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리더십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 최고의
[헬로티] 틸론이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톱 서비스(DaaS)의 기능을 한층 고도화한 '엘클라우드(elcloud)' 3.1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엘클라우드_개방형OS(출처 : 틸론) 엘클라우드 3.1은 다양한 사용자 업무환경을 지원하고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틸론은 특히, 정부의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 추진계획에 발맞춰 공직자 통합메일 이용 및 화상회의 기능을 최적화함으로써 공공 DaaS 시장도 선점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엘클라우드는 윈도우, 티맥스OS를 지원한 데 이어 3.1 버전에서는 한글과컴퓨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컴구름 OS까지 지원범위를 넓히며 진정한 개방형 OS 서비스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갔다. 틸론은 마지막 남은 하모니카 OS 서비스를 연내 오픈하기 위해 하모니카 개발사인 인베슘과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디바이스 환경에 대한 지원의 폭도 넓혔다. 틸론에 따르면 기존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환경까지 지원한 엘클라우드는 이번 3.1 버전에서 Mac OS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이제 전세계적으로 상용되고 있는 모든 디바이스 환경에서 엘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틸론은 공
[첨단 헬로티] PCB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Altium이 설계자, 부품 공급자, 제조업체 간 PCB 설계 디자인을 쉽고 빠르게 공유하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A365 뷰어’의 출시를 발표했다. ▲Altium이 PCB 설계 디자인을 쉽고 빠르게 공유하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A365 뷰어’의 출시를 발표했다. Altium 365 클라우드 플랫폼에 의해 구동되는 A365 뷰어는 웹 지원 데스크톱, 전화 또는 태블릿의 브라우저를 통해 설계 디자인을 보고,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Schematics, PCB 레이아웃 및 3D 시각화는 다운로드하거나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랙티브한 eCAD 환경을 제공한다. A365 뷰어는 Altium의 클라우드 전략 중 하나로, 새롭게 출시된 Altium 365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설계자는 PDF나 이미지로 PCB 디자인을 공유해야 했다. 새로운 A365 뷰어를 사용하면 파일을 공유할 때 일반적으로 손실되는 주요 정보들을 모두 보존하게 된다. 예를 들면, A365 뷰어는 사용자가 구성 요소와 네트를 검색, 선택, 교차 참조(cross-p
[첨단 헬로티] 지난해 국내 PC 시장이 7%로 가까이 하락한 반면, 게이밍 분야는 고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 코리아(IDC :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의 최근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에 따르면, 2018년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 194만대, 노트북 231만대, 전체 426만대로 전년 대비 6.9% 하락했다. 제품별로는 필기 기능을 제공하는 컨버터블 노트북의 선전이 두드러지며, 울트라슬림은 저전력 프로세서와 설계 공정의 개선으로 두께가 점점 얇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게이밍 PC는 연초 암호화 화폐 채굴에 의한 그래픽카드 품귀 및 하반기 인텔 프로세서의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하여 높은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 출시 및 이를 즐기는 게이머들의 증가로 전년 대비 두 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했다. IDC는 컨수머 부문이 235만대 출하, 전년 대비 7.7% 감소했지만, 메인스트림 및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의 감소폭은 수요보다 낮은 4.0%로 제품 당 수익률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공공 부문은 대형 입찰과 망분리 등 IT
[첨단 헬로티]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컨버터블, 두께 15mm 이하 울트라슬림, 게이밍 PC 성장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의 최근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 44만 대, 노트북 46만 대, 전체 90만 대로 전년 대비 1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 부문은 46만 대 출하, 전년 대비 11.6% 하락해 3분기 연속 감소폭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수요 약화에도 불구하고, 컨버터블 노트북과 두께 15mm 이하 울트라슬림 노트북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게이밍 PC 시장은 10.7% 성장했으며, 특히 두께 21mm 이하 게이밍 노트북은 약 1만 대를 출하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수 있는 기기의 선호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공공 부문은 6만3천 대를 출하해 32.2%가 급감했지만,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수량은 24만9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9%가 줄어 상반기 대규모 교체에 의한 하반기 잔여 물량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반대로, 교육
[첨단 헬로티]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의 최근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 51만대, 노트북 50만대, 전체 101만대로 전년 대비 0.7% 하락했다. 컨수머 부문은 리테일 채널 물량 감소로 전년 대비 4.1% 감소한 53만대 출하에 그쳤다. 하지만, 울트라슬림은 탄탄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고해상도 그래픽 게임의 인기로 엔비디아의 10세대 GTX를 장착한 게이밍 PC의 라인업이 확대되고 출하량도 증가했다. 공공 부문은 9만대가 출하되며 전년 대비 44.9% 대폭 증가했다. 경찰청, 군부대, 우체국 등 대규모 입찰이 진행되었으며, 노후화된 PC 교체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교육 부문 출하 규모는 5만대로 전년 대비 26.2% 감소했는데, 이는 대부분의 교체 작업이 상반기에 완료 되었기 때문이다. 공공과 교육 부문의 노트북 비중은 각각 6.1%, 19.7%로 높지 않아, 여전히 데스크 위주의 업무 환경 및 보안의 이유로 데스크톱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부문은 35만대가 출하되며 전년 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
[첨단 헬로티] 애플이 아이맥 프로 신제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애플이 데스크톱 제품을 포기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애플의 필 쉴러 글로벌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버즈피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문가 집단을 겨냥해 아이맥 새 제품을 공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아이맥 프로를 언제 선보일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애플은 통상 연말에 데스크톱 신제품을 출시해왔다. 아이맥 프로에서 강조될 기능이 무엇인지도 아직은 베일 속이다. 그러나 터치스크린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필 쉴러 부사장은 터치는 아이맥 사용자들이 관심있는 리스트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 키워드는 성능과 스토리지, 확장성이라는 것이었다. 아이맥과 달리 맥북 제품군에선 애플은 터치바를 탑재하는 등 터치 인터페이스 지원에 적극적이다. 애플에서 판매되는 PC의 80%는 노트북이고, 20%가 데스크톱이다. 아이맥의 경우 전문가 집단들에서 선호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AMD가 차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라이젠(Ryzen) 5 시리즈를 오는 4월 11일 공식 출시한다. AMD는 이달초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해 라이젠7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라이젠 5 시리즈는 6코어 12스레드, 4코어 8스레드 탑재 제품으로 구성되며, AMD 차세대 ‘젠(Zen)’ 마이크로아키텍처에 기반한다. 고성능 데스크톱 사용자, 고사양 게이머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AMD 센스MI(SenseMI)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다수 코어와 스레드를 바탕으로 우수한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한다. AMD는 ‘씨네벤치 R15 nT’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라이젠 5 1600X는 경쟁 제품인 인텔 i5 7600K 대비 69퍼센트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전했다. 라이젠 5시리즈 모델별 국내 권장소비자가격은 ▲라이젠 5 1600X가 32만 1천 원, ▲라이젠 5 1600은 27만 8000원, ▲라이젠 5 1500X는 24만 2000원, ▲라이젠 5 1400은 21만 4000 원이다. AMD의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총괄 짐 앤더슨(Jim Anderson) 수석부사장은, “
▲ 애플의 iMac [사진=애플] [헬로티] "애플은 데스크톱을 버리지 않았다." 애플이 아이맥 등 데스크톱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로드맵을 거듭 강조하며 지지부진한 업그레이드를 우려하는 소비자들 달래기에 나섰다. 애플 전문 사이트 맥루머스(MacRumors)에 따르면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맥 업그레이드 주기는 상당히 느리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아이맥은 1년이 넘도록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맥프로의 경우 1000일 넘게 업그레이드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일부 언론들은 애플이 아이폰 등 iOS기기 개발에 집중하면서 아이맥과 같은 데스크톱PC 개발에는 소홀한거 아니냐는 시각을 담은 보도를 내놓고 있다. 애플 내부에서도 아이맥 개발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팀 쿡 애플 CEO는 회사 내부게시판에서 “데스크톱에 집중하는지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아이맥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있어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2017년 신형 그래픽칩을 탑재한 아이맥, 프로세서 성능이 향상된 맥북, 맥프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