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IETF를 통해 기고한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정보중심 네트워킹(ICN) 기술 표준 문서가 지난달 말 공식 표준 문서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제정된 국제표준인 ‘정보중심 네트워킹에서의 이름변환서비스(NRS) 설계 지침’은 진행자가 이동하면서 방송을 진행하더라도 시청자는 끊김 없는 생방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즉, 본 표준은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핵심 표준 역할을 할 수 있다. 제정된 표준을 활용하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유튜버의 생방송 서비스의 실시간 데이터를 트래픽 손실 없이 지원할 수 있어 이동 시 끊김 없는 생방송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 쓰일 수 있다. 본 표준은 ETRI 홍정하 박사와 유태완 박사가 지난 2016년 7월에 개최된 IETF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최초로 제안했다. 이후 퓨처웨이, 에릭슨과 함께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여 만 5년 만에 국제표준문서로 승인 완료했다. ETRI는 본 표준 제정과 더불어 표준의 주요 기술을 연구원 깃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강신각 ETRI 표준연구본부장은 “본 성과를 통해 IoT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AI엔진을 탑재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군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의 융복합화를 주도하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생태계를 빠르게 확대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Hot Chips 학회에서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PIM뿐 아니라 PIM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군과 응용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학회에서 D램 모듈에 AI엔진을 탑재한 ‘AXDIMM(Acceleration DIMM)’, 모바일 D램과 PIM을 결합한 ‘LPDDR5-PIM’ 기술, HBM-PIM의 실제 시스템 적용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AXDIMM은 PIM 기술을 칩 단위에서 모듈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D램 모듈에 인공지능 엔진을 장착한 제품이다. D램 모듈의 동작 단위인 각 랭크에 AI엔진을 탑재하고 병렬 처리를 극대화해 성능을 높이고, AI엔진을 통해 D램 모듈내부에서 연산이 가능해져 CPU와 D램 모듈간의 데이터 이동이 줄어 AI 가속기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또한, 기존 D램 모듈에 탑재된 버퍼칩에 AI 엔진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T가 5G 시대를 대표할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프랜드는 메타버스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가상공간과 아바타를 통해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극대화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프랜드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먼저 출시되고, 추후 단계적으로 iOS 및 VR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 OS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프랜드 앱(App)은 원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프랜드는 메타버스가 가진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SKT의 새로운 메타버스 브랜드로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수많은 가능성(if)들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T는 기존 자사 서비스인 '소셜VR'과 '버추얼 밋업'을 운영해오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MZ세대들의 니즈를 고려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해 이프랜드를 5G시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이프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메타버스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간소화와 사용성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에지 상에서 실시간 제어, 네트워킹, 분석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주는 새로운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는 Sitara AM2x MCU 제품군으로 기존의 플래시 기반 MCU에 비해 10배의 컴퓨팅 성능을 구현한다. 고성능 MCU 제품은 오늘날 점차 벌어지는 MCU와 프로세서 간의 격차를 줄여 줌으로써, 설계자가 공장 자동화, 로봇, 자동차 시스템,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설계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높은 성능을 구현하도록 한다. 시장 조사기관인 옴디아(Omdia)의 크리스 모리스(Chris Morris) 선임 애널리스트는 “산업 자동화, 차세대 자동차, 지능형 분석 및 연결성에 대해 더 높은 수준의 요구사항이 증가하면서 에지 상에서 빠르고 정확한 마이크로컨트롤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분산 시스템을 통해 성능이 향상되고 전력 효율성이 좋은 프로세싱을 제공하는 것이 인더스트리 4.0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로 하는 중요한 사안 중의 하나다”고 말했다. 고성능 Arm MCU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Si
[헬로티] 에퀴닉스가 오늘 Equinix Metal을 Platform Equinix를 서비스형(as a Service)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모와 기능을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에퀴닉스는 새롭고 향상된 기능을 통해 Equinix Metal의 고객들이 물리적 하드웨어, 낮은 오버헤드 및 클라우드 개발자 경험을 통해 상호연결된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오늘날의 경쟁 환경에서 더욱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 18개의 대도시에서 Equinix Metal의 가용성 확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새로운 네트워킹 기능 추가, Equinix Metal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통합 인증, Managed Appliance as a Service 솔루션 출시 등을 소개했다. 디지털 선도 기업은 비즈니스에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에 더 가까이 접근할 방안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데브옵스 친화적인 접근 방식의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Equinix Metal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에퀴닉스는 여러 클라
[헬로티]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고의 처리량과 고속 데이터 프로세싱 성능은 물론, 커넥티비티 표준에 부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스마트하고, 적응 가능한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자일링스는 이러한 모든 요건을 뛰어넘는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FPGA 포트폴리오의 최신 제품인 자일링스 버텍스(Virtex) 울트라스케일+ VU23P FPGA를 발표했다. 보스(Boss, 미국의 음악가 브루스 스프링스틴)가 언급한 말을 인용하면, 이 새로운 디바이스는 매우 효율적인 패킷 프로세싱 및 확장 가능한 데이터 대역폭을 구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리소스 조합으로 설계된 진정한 ‘가속본능(Born to Run)’을 갖춘 디바이스이다. 새로운 VU23P FPGA는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가속화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VU23P는 전례 없는 스펙을 갖추고 있다.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포트폴리오 중 DSP 슬라이스 대비 LUT(Look-up Table)와 임베디드 메모리(블록 RAM) 비율이 가장 높고, 고정된 크기와 전력 범위 내에서 높은
[첨단 헬로티] 웰컴투팁스를 통한 팁스 프로그램 참여확대와 전국적인제2벤처붐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별 순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 참여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TIPS운영사간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2019년 제1회 웰컴투 팁스(Welcome to TIPS)' 행사를 오는 11일(목)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송도 본원)에서 개최한다. * 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한 창업팀 선별후 민간투자-정부 R&D를 연계해 전문인력 창업을 촉진 ▲중기부는 '2019년 제1회 웰컴투 팁스(Welcome to TIPS)' 행사를 오는 11일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2019년 제1회 웰컴투 팁스(Welcome to TIPS) 행사는 전국적인 제2벤처붐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별로 순회해 개최되는 올해 첫 번째 행사로 팁스 참여희망 기업의 투자 IR피칭, 팁스 운영사와의 창업팀 멘토링, 투자 상담을 포함한 참가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기술창업 플랫폼인 팁스(TIPS)는 ’13년부터 현재까지 41개 민간 운영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단일 케이블로 오디오, 동영상, 컨트롤 및 이더넷 등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지원하는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네트워킹 솔루션을 출시했다. INICnet(Intelligent Network Interface Controller networking) 기술은 오디오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축을 크게 단순화하는 동기식 확장형 솔루션으로, 이더넷 지향 시스템 아키텍처를 갖춘 차량에서 끊김 없이 원활한 네트워킹을 구현한다. 차내 네트워킹 분야에 모바일 서비스, 크로스 도메인(cross-domain) 통신, 그리고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되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패킷, 스트림 및 컨트롤 콘텐츠 전송을 위한 보다 유연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기존의 기술로 시스템 업데이트 및 인터네트워킹(Internetworking)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소요되며, 대역폭 및 패킷 데이터 성능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마이크로칩의 이번 신제품은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 핵심적인 차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중 하나인 오디오의 경우, INICnet기술은 다양한 소스 및 싱크를 통해 폭넓은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여 완벽한 유연성을
[첨단 헬로티] 지멘스는 Simatic IPC327E Box PC와 Simatic IPC377E Panel PC가 포함된 새로운 Basic 산업용 PC 시리즈로 Simatic IPC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신형 장치는 가격대가 저렴한 분야에서 다양한 산업 관련 자동화 적용 분야에 최적화됐다. 이는 HMI 적용 분야, 조립 워크스테이션, 창고 저장 및 물류, 생산 및 에너지 데이터와 같은 데이터 수집, 생산 네트워킹과 간단한 이미지 처리 등에 적합하다. 새로운 Box 및 Panel PC는 산업 환경에서 유지보수가 필요 없어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러한 PC는 최신 PC 기술과 많은 실용적인 인터페이스와 함께 제공된다. 빠른 배송을 위해 12인치, 15인치 또는 19인치 단일 터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춘 Panel PC와 Box PC 등 미리 구성된 8개 버전이 준비되어 있다. Simatic IPC327E와 IPC377E Basic IPC를 사용하면 산업 환경에 대한 인증서, 높은 온도 범위 또는 보호 등급과 관련한 특정 요구사항이 없는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다. 개별 구성 요소를 선택하고 서로 조화롭게 이용할
까다로워지는 IT, 네트워킹, 자동화 업무에 부합 하니웰에서 새롭게 선보인 미드레인지 산업용 라벨 프린터 ‘PM42’는 IT, 네트워킹, 자동화와 관련하여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기업의 운영 요건에 부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지원되는 PM42 프린터는 사용하기 쉽고 관리가 편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니웰에서 IT, 네트워킹, 자동화와 관련하여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기업의 운영 요건에 부합하도록 설계된 PM42 미드레인지 산업용 라벨 프린터를 새로 출시했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지원되는 PM42 프린터는 사용하기 쉽고 관리가 편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효과적이다. 개선된 처리 성능과 대부분의 IT 인프라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유연한 개방형 운영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는 이 프린터는 기존의 하니웰 프린터 환경이나 복합적인 프린터 환경에 간단하게 통합할 수 있다. 경제적인 인쇄 옵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PM42은 유통 센터, 제조, 운송 및 소매 환경에서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미드레인지 프린터이다. PM42 프린터는 100% 금속 재질의 하우징으
강력한 보안 및 네트워킹 역량, 높은 처리 성능과 속도 구현 포티넷에서 제3세대 SoC 아키텍처인 ‘FortiASIC SOC3’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포티게이트 60E(FortiGate 60E)’를 발표했다. 포티ASIC SOC3는 포티게이트 60E 시리즈의 성능을 더욱 가속화시키며, 강력한 보안 및 네트워킹 역량과 함께 빠른 처리 성능과 속도를 구현한다. 고성능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코리아(www.fortinet.com/kr)에서 제3세대 SoC(System on a Chip) 아키텍처인 ‘FortiASIC SOC3’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포티게이트 60E(FortiGate 60E)’를 발표했다. 아울러, 포티넷은 ‘FortiASIC SOC3’를 발표하며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FortiASIC SOC3은 포티게이트 60E 시리즈(FortiGate 60E)의 성능을 더욱 가속화시키며,
SDN 작업 프레임 하에서 SM-OS 기반 마이크로파 무선 상의 L3VPN 서비스 구현 ⓒgetty images bank SIAE마이크로엘레트로니카(SIAE MICROELETTRONICA)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기존의 SM-OS 기반 마이크로파 포트폴리오에서 구현한 차세대 IP 네트워크를 전시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분야의 진전을 보여준 것. 2014년 4월에 출시된 SM-OS는 아리센트(Aricent)의 ISS로 구동되는 FPN운영시스템(Future Proof Network Operating System)으로 이 회사의 모든 차세대 제품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SM-OS 기반 제품은 출시 당시 모든 캐리어 이더넷의 요건을 충족했으며 현재 대부분 현장에서 검증됐다. 2015년에는 L2에서 L3 마이크로파로 진화하며 IP/MPLS의 원천 지원을 입증했다. 현재 SM-OS는 SDN 운영을 지원하는 네이티브 오픈플로우 프로토콜(Native Openflow Protocol)을 실행한다. 차세대 IP 실행에서 &lsq
식별자 기반 기술 개발로 IP 대신 ID로 통신하는 세상이 열렸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최근 ID 기반 차세대 네트워킹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 이를 검증 완료했다. 이로써 IP가 아닌 ID로 통신하는 시대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IP는 주소를 기반으로 통신한다. 따라서 수신자가 이동하는 경우나 네트워크에 동일한 수신 데이터가 존재할 때 매우 비효율적 통신을 하게 된다. 예컨대 현재 IP 기술 환경에서는 회사의 컴퓨터 사용 시 설정된 주소(IP)로는 집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비해 ID를 이용해 통신하는 방식은 주소와는 독립적이므로 IP에서의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ETRI는 이 기술이 단말, 사람, 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한 통신 객체에 식별자 부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ETRI는 또 이 기술이 다가오는 5G 이동통신시대와 사물인터넷 시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향후 5G나 IoT의 등장으로 수백 억 개 이상의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높은 이동성과 보안성을 요구하며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현재의 IP를 이용한 네트워크 방식으로는 이러한 대규모성, 이동성, 보안성을 해결하
시스코가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을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개발자 도구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와 웹서비스 사업자들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데에 있어 민첩성·자동화·간편성은 높이고 네트워크 관리 및 운영 비용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발표한 ‘2014-2019 시스코 글로벌 클라우드 인덱스’에 따르면 전세계 데이터센터 트래픽은 2019년까지 약 세 배 가량 증가하고, 이 중 83%의 트래픽이 클라우드에서 발생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기업들이 디지털화에 주력함에 따라 사람과 프로세스, 데이터, 사물 등의 연결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비즈니스 기기 및 M2M 연결이 확산되고, 확장형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스토리지와 네트워크에 더욱 다양한 역량이 요구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인 시스코 IOS-XR 네트워크 운영시스템의 새로운 기능은 기존 통신 및 웹서비스 사업자가 자사 데이터센터와 광역통신망(WAN) 아키텍처를 융합하도록 돕는다. 이는 시스코 네트워크의 프로그래머빌러티(programmability)를 향상시키고,
‘ETOS 1000’은 고성능 모바일 첨단 컴퓨팅 플랫폼으로 극한의 환경과 실외 텔레콤, 네트워킹 응용 프로그램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듀얼 인텔 Xeon E5-2400 v2 프로세서 기반의 이 제품은 통신 장비 제조업체와 응용 프로그램 공급자에게 데이터 센터 기능의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라디오 액세스 네트워크상에서 IT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여 모바일 가입자에게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