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 ‘경남 첫 기계산업박람회’ 제15회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4) 개막 ‘17개국 350부스 규모’ 160개사 참가해 금속 절삭·절단,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 소재·부품, 에너지 등 기술 총망라 커넥티드 머신 컨퍼런스, 기계기술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구성 기계 영역은 우리나라 산업 생태계를 잇는 거점 중 하나로, 거시적 관점에서 산업 내 각종 기술의 운용 및 고도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이렇게 국내 뿌리 및 제반 산업인 기계 분야는 크게 ‘일반 기계’, ‘전기기계’, ‘정밀기계’, ‘수송기계’, ‘금속 제품’ 등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 여기에 각 항목은 또 수많은 구분으로 세분화돼 각 산업 안에서 활약하고 있다. 기계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 이은 인공지능(AI)·로봇·빅데이터·디지털 트윈·확장현실(XR) 등 차세대 기술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변혁기에 직면했다.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DX) 트렌드가 기계 산업에도 다각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편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생산 약 114조 원, 수출 약 85조 원 등 지난해 기계산업이 달성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6·1.6% 증
[첨단 헬로티] 기계기술과 국방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국방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9월5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2018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2018 Global Forum on Mechanical Engineering)’을 개최한다. 한국기계연구원과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기반 미래 국방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미래 국방기술의 발전 방향부터 미국 해군의 연구개발 체계, 미래 국방력 강화를 위한 연구기관 협력방안까지 국내외 상황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연사로는 제31대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정호섭 충남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해 미국 해군연구청(ONR) 김성은 아시아 담당 과학기술 디렉터, 국방과학연구소 박용운 연구위원(전 국방고등기술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지용 민군사업개발센터장, 한국기계연구원 정정훈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장 등 국방 및 기계 분야 유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우리나라 연구기관과 군
제8회 부산국제기계대전 (BUTECH 2017) 세계적인 ICT 기술과 기계기술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제8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7)’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개국 520개사 1,700부스가 참가, 벡스코 제1, 2전시장에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조기술 혁신의 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정부가 올해 1108억 원을 들여 2200개 이상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제조혁신 비전 2025’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보급 목표를 2020년 1만개에서 2025년 3만개로 상향 조정할 만큼 최근 제조업계의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공장’은 기계기술 및 제조공정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제조산업의 혁신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미래 준비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교류, 기술이전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과학기술국제진흥센터와 1월 14일 기계기술 분야 연구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베트남 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계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협력, 우수 인력 교류, 양국 연구기관과 대학 등과의 협력 증진 등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첨단기술 클러스터 호아 락 하이테크 파크 내 연구센터 공동 건립 추진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기계연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업통상부 등과 지난 2012년부터 본격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베트남 산업발전 수요기술을 발굴하는 데 이어 베트남 첨단 과학기술 성장 촉진을 위한 기술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한·베트남 FTA 발효에 따른 베트남 내 기계기술 관련 수요 증가와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감안하여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기계연 임용택 원장은 “과학기술 성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