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LG화학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금융권과 손잡고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세계 배터리 시장 제패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23일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5.5억유로(약 7000억원) 규모의 그린론(Green Loan) 조달 계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 LG화학이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5.5억유로(약 7000억원) 규모의 그린론(Green Loan) 조달 계약식을 가졌다. (LG화학 제공) 그린론은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분야로 용도가 제한된 대출 제도를 뜻한다. 이 자리에는 차동석 LG화학 부사장(CFO)과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 권우석 수출입은행 본부장, 오경근 농협은행 부행장 등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그린론 조달은 LG화학이 2019년 12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과 체결한 5년간 50억 불 규모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의 첫 성과다. 코로나로 인해 경색된 외화 조달 여건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 등 금융권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적절한 때에 좋은 조건으로 조달된 것으로 평가된다. LG화학은 이번 7000억 원 규모 자금
[첨단 헬로티] 2019년 국내 서버 시장이 전년 대비 1.1% 성장한 1조5632억원 규모를 형성하게 됐다. 반도체 산업의 서버 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활용 활성화와 금융 산업의 서버 투자 증가가 시장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반적인 IT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대로 인해 근간이 되고 있는 서버 컴퓨팅 시스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2019년 국내 서버 시장 보고서’가 7일 발표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을 세분화해보면 제품 카테고리별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x86 서버에서 일반적으로 벤더가 제공하는 x86 OEM 서버의 경우 전년 대비 0.6%의 다소 낮은 성장율을 유지하며 1조1071억원의 시장을 형성했으나, 특정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주문형 시스템 형태인 x86 ODM 서버 시장은 전년 대비 16% 성장한 2193억원의 규모를 기록했다. 서버 Unit 관점에서는
[첨단 헬로티] AI 통한 고객 투자 성향 파악 및 자필 서명 여부 확인으로 불완전판매 방지 자동화 1조2천억 원 대 투자 손실을 발생시킨 사모펀드 ‘라임사태’로 금융권의 불완전판매 문제가 다시 불거진 가운데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원이 인공지능 특허 기술로 불완전판매 방지에 나섰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그리드원은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고객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서류상으로 올바르게 안내됐는지 검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 진단 실시, 상품 설명 제공, 조력자 제도 확인, 구매자의 상품 이해 등과 관련한 안내나 고객의 자필 서명 여부를 인공지능 로봇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이 불완전판매 서류 검수를 함으로써 사람의 실수로 인한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방지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인공지능 자연어 이해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상품 상담 과정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이 정확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상품 설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고객의 질문에 답을 해 사람이 임의로 잘못된 정보
[첨단 헬로티] 인증 보안기업 미래테크놀로지가 금융 거래에 안전한 모바일 OTP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그 동안 게임이나 기업 내부 인증용으로 사용되어 오던 모바일 OTP는 편리한 인증 수단이지만 보안성 문제로 금융권에서는 도입을 꺼려 왔었다. 미래테크놀로지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OTP 생성에 가장 중요한 정보인 비밀키를 휴대폰과 서버에 분할 저장함으로써 모바일 OTP의 가장 취약한 비밀키 유출로 인한 보안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 핵심이다. 또한 지문, 음성 등 BIO 인증과 결합하여 BIO 인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모바일 OTP의 편리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미래테크놀로지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시큐어 모바일 OTP 솔루션 및 BIOTP 솔루션을 개발 완료하였다. 외부 기관의 모의 해킹 테스트 등 여러 기관을 통하여 안정성을 인증받은 바 있으며 키움증권 등 2개 증권사 및 2개 시중 은행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래테크놀로지 신사업추진부 권순철 이사는 “이번 특허 취득은 당사의 모바일 OTP 경쟁력이 한층 확보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여러 금융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일부 증권사는 서비스가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