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품질평가동·시험동으로 구성…내년 11월 준공 예정 울산시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이하 센터)를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원료·공정·제품의 불확실성을 개선하도록 소재 상용화 품질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시설이다. 이를 기반으로 소재·출력물 품질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3D프린팅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센터 건립은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 평가 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시비 75억원(부지 15억원·건축 60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남구 두왕동 부지 3천219㎡에 전체 면적 2천769㎡ 규모로 조성된다. 품질평가동(지하 1층·지상 3층), 시험동(지상 2층) 등 2개 동을 갖춰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품질평가동에는 물성분석실, 소재분석실, 전처리실, 시약 보관실 등이, 시험동에는 금속 3D프린트실, 분석실, 샘플 보관실 등이 마련된다. 사진. 울산시청 (출처: 연합뉴스) 한편 시는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2015년 12월 지역전략산업으로 3D프린팅 산업을 선정하고, 3D프린팅 제조
[헬로티] 센트롤이 금속 3D프린터 신제품 ‘SM350’을 출시하고 국내 3D프린팅 출력서비스 전문업체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센트롤 금속 3D프린터가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상용화는 독일, 미국 등 외산장비에 의존해 오던 국내 3D프린팅 시장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얻은 값진 성과다. 국내 기업이 해외 업체들과 경쟁해 금속 3D프린터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센트롤은 자사 3D프린터가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활용분야, 수요처 등을 장기적으로 분석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선진기술 수준의 금속 3D프린터를 출시할 수 있게 됐으며, 곧바로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금속 3D프린터 SM350은 15~50μm 두께로 분말을 적층해 최대 속도 7m/s의 레이저로 금속파우더를 융용하고 다시 도포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부품을 출력한다. 이 제품의 최대 출력 사이즈는 직경 350ø, 높이 330㎜ 사이즈로, 기존 자사 금속 3D프린터 대비 3배 이상 커진 크기다. 1개의 레이저를 탑재한 3D프린터로는 세계 최대 수준의 출력물 크기다. 현재 센트롤은 S
[헬로티] 금속 3D프린터 제조 기업인 센트롤이 독일 3D프린팅 국제전시회 ‘formnext 2016’에 참가했다. formnext 2016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11월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3D프린터 및 적층가공 전문 전시회다. 센트롤은 이번 전시회에서 금속3D프린터인 ‘SENTROL 3D SM250’을 선보였다. SENTROL 3D SM250은 SLM(Selective Laser Melting) 방식의 금속 3D프린터로, 최대 250×250×330mm 사이트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200~300μm 두께로 금속파우더를 적층해 최대 속도 7m/s의 레이저로 파우더를 융용하고 다시 도포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제품으로 출력한 금속부품은 항공, 의료, 선박, 자동차 분야뿐 아니라 건설, 전기자동차 등의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센트롤은 SENTROL 3D SM250을 시연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며, 국내 3D프린팅 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렸으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일본, 인도 등과 수출 및 총판 계약을 잇따라
[헬로티] 금속 3D프린터 제조기업인 센트롤이 지난 7일 산업용 3D프린터 ‘SENTROL 3D SS600’을 일본에 첫 수출길을 열었다. 이는 센트롤이 지난 4월 일본 종합유통상사 시스템크리에이트와 총판 및 납품 계약을 맺은 후 첫 선적이다. 시스템크리에이트는 공작기계와 3D프린터 판매 및 기술지원을 주력으로 하는 제조업 종합 유통기업이다. 일본 내 3개 지사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 센트롤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3D모델링과 프린팅 서비스를 통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센트롤은 총판 계약을 통해 시스템크리에이트를 국내에서 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는 산업용 3D프린터 장비 ‘SENTROL 3D 시리즈’에 대한 일본 총대리점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3D프린터로 생산 방식 전환을 고려 중인 일본 대기업과 제조기업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3D프린터가 일본을 포함 해외시장에 수출된 사례는 센트롤이 처음이다. 그동안 값비싼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던 국내 산업용 3D프린터 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한 셈이다. 센트롤 최성환 대표는 “센트롤은 연이어 고가의 기술 수출이 이어지는 등 국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