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sBank [헬로티] 지난해 기계산업은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유가로 인한 산유국 투자 위축 및 한진해운, 화물연대파업 등 국내 경제 주요이슈 영향으로 생산, 수출, 수입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5대 기계산업 생산은 464조원, 수출은 1,713억 달러, 수입은 973억 달러, 무역 흑자는 74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계산업 중 일반기계 생산은 101조원, 수출은 416억 달러, 수입은 322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95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기계산업은 미국 및 중동지역 수요 확대와 신흥국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기저효과 영향으로 소폭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중국 수요 증가가 제한될 것으로 우려되고 미국 신정부 정책 변화 및 미국 금리인상, 국내 SOC예산 감소 등 대내외적 불안 요인이 회복세를 제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5대 기계산업 생산은 471조원, 수출은 1,753억 달러, 수입은 993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7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계산업 중 일반기계 생산은 103조원, 수출은 427억 달러, 수입은 328억 달러, 무역
ⓒGetty imagesBank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명절 등 경기개선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과 정치불안정, AI 등의 악재가 겹쳐 경기전망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전월대비 0.4p하락,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한 81.7로 조사됐다. 이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3.0p 하락한 80.4이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7p 상승한 82.7로 나타났다. 항목별 전망으로 내수, 영업이익 전망 하락, 수출, 자금사정, 고용수준 전망 상승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음료,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 4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섬유제품,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등 18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3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건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등 8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2016년 12월 중소기업 업황실적건강도지수는 전월대비 0.9p 하락
ⓒGetty imagesBank [헬로티] 기술성과 사업성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017년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3.59조 원 공급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7년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12월 26일부터 자금 신청을 받기로 했다. 내년도 정책자금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2.1% 증가한 3조 5,850억 원이며, 그간 정책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재정 효율성 개선 및 성과 견인에 노력해 온 정책기조에 발맞춰 정책자금도 수출성과, 일자리 창출 등 성과지향적 지원체계로 개편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시설자금 대출기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수요자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기업 구조조정,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기 리스크 대응을 위한 안전망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 이상훈 국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내년에도 기업 경영환경이 만만치 않겠지만,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자금을 조기 집행하는 등 유동성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