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ETRI, 완전한 디지털 사회를 향하는 '코로나 이후 글로벌 트렌드' 발표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트렌드 변화를 분석한 '코로나 이후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ETRI가 발간한 「코로나 이후 글로벌 트렌드」 이 보고서의 부제는 ‘완전한 디지털 사회’다. 코로나19 이후 진정한 디지털 사회가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가 기존 메가트렌드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변화와 위기를 동반하고 세계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을 재설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심에는 디지털 기술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정지되는 듯했으나 디지털 기술은 위기로 인한 공백을 메우고 경제·사회 시스템을 빠르게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ETRI는 본 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디지털 리더십 확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경제 상황에서 ICT의 국제적 영향력이 거대해지고 있다. 따라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당위성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 충격이 만든 다양한 파편들을 ▲경제·일상 변화 ▲사회·정치 변화 ▲글로벌 위험(리스크)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