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ESG 리스크 관리 세계 1등 기업의 비결은 전략·리스크·핵심이슈를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관리하는지에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5일 ‘업종별 ESG 리스크 관리 1위 기업 사례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경련은 글로벌 리스크 관리 1위 기업들의 특징으로 ▲리스크 정의 ▲중요이슈 관리 ▲평가·이니셔티브 활용 ▲조직설계 ▲목표 구체화 등을 꼽았다. ① 리스크 정의 : 리스크 분야를 구체적으로 정의·체계적 관리 통해 충격 완화 세계 최대의 차량용 캐리어 전문 제작사인 툴레는 ESG 리스크를 ▲산업·시장 ▲지속가능성 ▲오퍼레이션 ▲재무적 리스크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한 관리 프레임워크를 적용하고 있다. 각 분야의 리스크 사항을 발굴하고 발생 가능성과 발생 시 충격수준을 상·중·하로 나누어 사전에 분석하고 대비한다. 반도체 노광장비 분야의 세계적 기업 ASML(네덜란드)도 ESG 리스크 관리에 강점을 보였다. 리스크 분야를 ▲전략·제품 ▲재무·보고 ▲파트너 ▲인적자원 ▲운영 ▲법·컴플라이언스의 6개 분야로 구분하고 분야마다 세부영역을 나눠 회사의 발생 가능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다. ATM, 전자상거래 서비
[헬로티] 고위 경영진 64%, 자동화·AI 역량 갖춘 직원 급여 인상 고려 고위 경영진 73%, 자동화·AI 역량 갖춘 직원 채용 선호 글로벌 RPA 기업 유아이패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이 미래의 업무와 자동화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 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 보고서인 ‘미래의 업무: 팬데믹 스포트라이트(The Future Of Work: A Pandemic Spotlight)’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임원진의 대다수가 직원의 자동화 및 AI 기술을 필수 역량으로 꼽으며, 해당 기술을 보유한 직원을 고용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3%의 경영진은 비슷한 직무능력을 지닌 입사 후보자들 중에서 직무연관도가 높지 않더라도 자동화 및 AI 툴 활용 경험이 더 많은 후보자를 채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 세계 기업은 비즈니스 생산성 및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업무 자동화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점차 보다 많은 기업이 팬데믹 사태로 인한 시장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70
[첨단 헬로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4대 경영중점과제 및 사업본부별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혁신기술, 우수한 인적자원은 LG화학만의 경쟁력이라며, 이를 토대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창립 이후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사명감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오늘날의 눈부신 성장을 일궈냈다”며 “특히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구축한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혁신기술, 우수한 인적자원은 LG화학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자 핵심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경쟁력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해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강한 회사를 더 강하게(Build Strength on Strength)’ 만들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신학철 부회